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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097
한자 石塏-
영어공식명칭 Seokgaejae
이칭/별칭 석포령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집필자 김창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해당 지역 소재지 석개재 -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 지도보기|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성격 고개
높이 1009.3m

[정의]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석개재[石塏峙]는 해발고도 1009.3m로 강원도 삼척시와 강원도 태백시 그리고 경상북도의 경계를 이루는 면산[1245.2m]과 경상북도 석포면의 묘봉[1168m] 사이에 위치하는 고개이다. 강원도의 416번 지방도로와 경상북도 910번 지방도로가 이 고개를 통과한다.

[명칭 유래]

1915년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근세 한국 오만분지일 지형도』에는 석개치(石塏峙), 1985년 발간된 『삼척군지』에는 석포령(石浦嶺) 라고 표기되어 있다. 석포령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에서 유래된 것으로 일제강점기 이후 사용한 지명이다.

[자연환경]

석개재의 지층은 캄브리아기와 오르도비스기의 지층으로 5억 2000만 년 전에서 4억 6,000만 년 전 사이에 쌓인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5억 년 전 지층을 가장 잘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개 서쪽은 완경사, 동쪽은 급경사 지역이다. 전형적인 한반도 경동지형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현황]

경상북도 석포에서 석개재 구간은 완경사 지형으로 아직까지 화전민들이 살고 있다. 그러나 석개재에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구간은 경동지형의 영향으로 급경사를 이루고 있어 사람이 살기 어렵고, 교통이 불편한 관계로 국내 최대 오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인적이 드물기 때문에 생태 자연도가 매우 높다. 석개재에는 멸종위기종 포유류만 해도 6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2000년 이후 4마리의 산양 밀렵이 확인되기도 했다.

석개재 정상에서 강원도 삼척시 가곡면 쪽으로 급경사 구간을 거의 다 내려가면 1990년대 말까지 탄광 마을이었던 삼방마을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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