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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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宮村里- |
영어공식명칭 | Kalopanax Tree in Gungchonri, Samcheok |
이칭/별칭 | 엄나무,개두릅나무,멍구나무,며느리채찍나무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식물/보호수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452 |
집필자 | 노조현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9년 9월 16일 - 삼척 궁촌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제363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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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삼척 궁촌리 음나무 천연기념물 재지정 |
소재지 | 삼척 궁촌리 음나무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 452 |
학명 | Kalopanax pictus (Tunb.) Nakai |
생물학적 분류 | 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산형화목〉두릅나무과〉엄나무속 |
수령 | 1000년 |
관리자 | 삼척시 |
문화재 지정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궁촌리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
[개설]
삼척 궁촌리 음나무는 1989년 9월 16일 천연기념물 제363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매년 정월에 제사를 지내고 단오 때는 큰굿을 올리는 마을의 서낭당 신목이다.
[형태]
삼척 궁촌리 음나무는 높이 20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5.2m, 밑동 둘레 6.5m이다. 가지 길이는 남북 20.0m, 동서 15.0m이다. 지표면으로부터 2.8m 높이에서 두 갈래로 갈라진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마을에서는 이 나무를 해치면 피해를 본다고 하여 신성시하고 서낭당 신목으로 여겨 보호해 왔다. 매년 정월에 제사를 지내며, 단오 때는 큰굿을 올린다. 잎이 필 때 동쪽 가지에서 먼저 피면 영동 지역, 서쪽 가지에서 먼저 피면 영서 지역이 풍년이 든다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옛사람들은 잡귀를 쫓아내기 위하여 음나무를 대문 옆에 심어 두거나 가시 많은 가지를 특별히 골라서 문설주나 대문 위에 가로로 걸쳐 두었다고 한다.
[현황]
음나무 인근에는 소나무, 고욤나무, 뽕나무, 향나무가 한그루씩 자리 잡고 있어 지난날의 주거지로 보인다. 마을 사람들에 따르면 음나무가 서 있는 곳이 고려공양왕이 유배되어 은거하던 집의 뜰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마을 서낭당으로 위해져 돌담을 쌓아 보호하고 있다. 삼척 지역 고산 지대에는 음나무가 자생하고 있지만 음나무는 간헐파행증, 강장 보호, 강직성 척추관절염, 견비통, 관절염[화농성 관절염], 구충, 담, 당뇨병, 상완신경통, 수막염, 신경통, 신장병, 암[위암], 요배통, 요통, 위궤양, 위염[급성, 만성], 위장염, 이뇨, 임신요통, 장간막탈출증, 좌골신경통, 좌섬요통, 중추신경장애, 진통, 창종, 척추질환[척추관협착증], 풍습, 풍치, 항강, 해수, 행혈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마구잡이로 베어지고 있어 보호가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