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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700223
한자 三陟訥口里銀杏-
영어공식명칭 Ginkgo Tree in Neukguri, Samcheok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210-2
집필자 노조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86년 11월 19일연표보기 - 삼척늑구리은행나무 강원도 기념물 제5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삼척늑구리은행나무 강원도 기념물 재지정
소재지 삼척늑구리은행나무 -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210-2 지도보기
학명 Ginkgo biloba
생물학적 분류 은행나무목〉은행나무과〉은행나무속
수령 1,500년 추정
관리자 김성학
문화재 지정번호 강원도 기념물

[정의]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에 위치한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

[형태]

삼척늑구리은행나무 는 높이 20.0m, 가슴 높이 줄기 둘레 11.8m, 밑동 둘레 10.7m이다. 가지는 동서 22.0m, 남북 23.0m 정도 뻗는다. 나무 나이는 약 1500년으로 추정된다. 어미나무 뿌리에서 새끼나무가 돋아나 어미나무를 감싸고 자라는 거목으로, 새끼나무 둘레도 0.8m 정도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전설에 따르면 어느 절에 있는 동자승이 이 은행나무 타기를 좋아해서 자주 이 나무에 오르니 스님이 나무에 오르지 못하도록 은행나무 껍질을 벗겨냈다고 한다. 껍질을 벗기자 피가 흘러나오면서 하늘에 먹구름이 덮이고 비가 쏟아져 내렸다고 한다. 이에 놀란 스님이 부처께 잘못을 빌자 부처가 “그 나무에서 나오는 피를 먹어라”고 해서 그 피를 먹자 스님의 몸이 점점 변하여 구렁이가 되었고, 그 구렁이가 은행나무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는 밑에서 돋은 9개의 싹이 자라서 원줄기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구렁이가 숨어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또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 있는 은행나무와 부부 사이라고 전해진다.

[현황]

약 1500년 전에 뿌리내린 삼척늑구리은행나무의 줄기는 죽어 없어졌고, 그 곁에서 새로 돋은 9개의 크고 작은 맹아지(萌芽枝)[휴면 상태에 있던 눈에서 자란 가지]가 우람하게 자랐다. 2017년 7월 초 본목의 남쪽 가지가 부러졌다. 나무 주위는 목책으로 보호하고 있으며, 나무 주위의 남·동쪽은 석축을 쌓아 보호하고 있다. 1986년 11월 19일 강원도 기념물 제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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