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7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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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陟古川里古宅 |
영어공식명칭 | Kim Yeongu’s House in Samcheok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길 44-84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최장순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5년 1월 17일 - 삼척 고천리 고택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96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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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삼척 고천리 고택 강원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삼척 고천리 고택 -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길 44-84 |
성격 | 전통 가옥 |
양식 | ㅁ자형 |
관리자 | 김영우 |
문화재 지정번호 | 강원도 문화재자료 |
[정의]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리에 있는 전통 가옥.
[개설]
ㅁ자형으로 배치한 가옥으로, 지붕이 연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처음부터 안채와 사랑채를 동시에 건축한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문화재 지정 당시 소유주이던 김영우가 이 가옥에 이사 온 지 60년이 되었고, 그 전에도 최씨 및 윤씨가 거주하였으며, 그 당시 동네 노인들도 이 가옥의 건립 연대를 모른다고 한 것과 목재 부재를 자귀로 다듬은 흔적 및 수납 공간에 오래된 양식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200여 년 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삼척 고천리 고택은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고천길 44-8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형태]
안채와 사랑채를 서로 연결하여 ㅁ자형으로 축조한 전통 가옥이다.
안채는 홑집으로 부엌, 큰방, 윗방으로 구성되었다. 윗방에서 꺾어져 우물마루 대청이 두 칸 있고, 부엌에서 고방이 전면 사랑채 오른쪽에 있는 마구간과 연결되어 있다.
사랑채는 아랫사랑, 윗사랑에 이어서 안채에 붙은 대청 두 칸이 있다. 이들 사랑방 사이에는 두짝여닫이문이 있었지만 지금은 벽체로 되어 있다. 아랫사랑의 대문간 부엌 옆에는 작은 툇마루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철거되고 없다. 아랫사랑에는 상노인이 거주하였다. 전면에는 높이 40㎝ 되는 툇마루를 깔아 통로로 사용하였다.
대청마루에는 조상의 신위를 모시는 공간과 수납 공간의 벽장이 대청 한 칸씩 안쪽에 만들어져 있다. 대청 출입은 윗사랑, 아랫사랑, 큰방에서 출입이 가능하게 외짝여닫이가 만들어져 있으며, 윗방에서는 출입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대청은 원래 연등천장이며, 전면 창호가 없었지만 60여 년 전에 이사 올 때 수리하여 현재와 같은 고미반자에 네짝여닫이 창호가 달린 것으로 개조되었다.
집터는 장대석 초벌 기단을 둔 후 호박돌 초석에 기둥을 세웠으며, 집 뒤에는 디딜방앗간이 있는 단정하고 단아한 느낌을 주는 ㅁ자 전형 가옥이다.
[현황]
1985년 1월 17일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9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강원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삼척 고천리 고택은 조선 후기 전통 가옥의 양식을 잘 보여 주는 유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