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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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砧山里 |
영어공식명칭 | Chimsanri |
이칭/별칭 | 방아미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침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주현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침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鳥致院邑)에 있는 법정리이며, 조치원읍의 교외 지역에 해당한다.
[명칭 유래]
침산리(砧山里)라는 지명은 마을 뒷산이 다듬잇돌처럼 길고 평평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명 방아미라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조선 후기에는 연기현 북면에 있었으며, 당시는 2019년 현재의 침산리 지역과 원리·정리까지를 아우르는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조치원리에 속하였다.
1940년 궁하정(宮下町)으로 분리되었으며, 1947년 침산동으로 개칭되었다가 1988년 침산리로 개정되었다. 이후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 편입되었다.
욱일아파트에 많은 인구가 유입됨에 따라 행정동을 분리하여 1994년에 침산리가 1·2리로 나뉘게 되었고,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로 편입된 이후로도 외부 인구가 계속 유입되어 2019년 4월 말 현재 침산 1·2·3·4리로 나뉘어 있다.
특히 원룸 및 소형 주택 비중이 높아서 세대 증가율이 유난히 높은 지역이다.
[자연환경]
침산리는 경부선 철도 서부 중앙에 있다. 동쪽은 경부선과 원리, 남쪽은 신흥리, 서쪽은 봉산리, 북쪽은 내창천과 서창리가 연접해 있다.
호국영령을 모신 충령탑이 자리 잡은 마을로, 고지대마을로 분류할 수 있다. 풍수학상 토산(土山)에 속하는 다듬잇돌 형국의 마을 뒷산 모습에 따라 침산[砧, 다듬잇돌 침]이라 불렸다.
1927년 7월 18일 동아일보에 ‘연기팔경’이 소개되었다. 이때 연기팔경에는 주로 조치원 일대의 아름다움이 담겨 있는데, 그중 ‘침산추월(砧山秋月)’이 있다.
[현황]
2020년 8월 기준으로 총 2,944가구에 5,63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면적은 0.661㎢이다.
침산리는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이전부터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 학생, 교직원들로 원룸 수요가 많은 편이었다.
세종특별자치시 편입 직후 원룸 신축 및 수요는 급증하였다가 2015년 세종특별자치시청 이전 후 증가세는 멈춤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