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강리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에 있는 법정리이다. 자연마을로는 성강, 남산소, 부엉더미, 함전마을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성강은 성강산성(聖岡山城) 밑에 있다 하여 붙은 지명이다.

[형성 및 변천]

금남면 성강리(聖岡里)는 조선 후기에 공주목 반포면(反浦面) 지역이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공주군 반포면 남산리(南山里), 성산(城山), 화암리(花岩里) 등이 통합되어 성강리가 되었다. 이후 1995년 공주군이 공주시와 통합되면서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성강리가 되었다가, 2012년 7월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성강리로 편입되었다.

[자연환경]

성강리는 평지가 대부분의 지역을 이루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남동쪽으로 하천이 지나가고 있으며 주변에 파전들이 펼쳐져 있다.

성강리의 서부와 동부·남부에 각각 높이 200여m와 100여m의 산지가 형성되어 있다. 북부로는 성강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르고 있고, 하천 양쪽으로 높이 80여m의 충적 평야가 펼쳐져 있다. 성강천 연변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였으며 산기슭은 과수 농사와 밭농사가 이루어졌다.

[현황]

성강리에는 2020년 8월 기준 총 87가구에 178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성강리는 금남면 내 가구 비율 1.9%, 인구 비율 2.0%를 차지하고 있다.

금남면 성강리에는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자료 제7호인 금남 남산영당(錦南 南山影堂)이 있다. 남산영당은 남이웅[1575~1648]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1906년(광무 10) 유림들이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