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한솔동과 대평동을 잇는 금강의 교량.

[개설]

학나래교는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첫 번째로 건설된 교량으로, 2012년 6월 말에 개통된 가칭 금강 1교이다.

학나래교는 국도 제1호 도로상의 교량이다.

[명칭 유래]

학나래교는 학이 날아오르는 날갯짓을 희망으로 형상화한 교량 경관에서 유래한 순우리말 지명이다.

[제원]

교량의 주탑은 4개이며 국내 최초 V형 주탑 엑스트라도즈교(Extradosed bridge) 형식의 교량으로, 차량 도로와 자전거 도로 및 보행 도로가 상하부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총연장 740m, 폭원 29m, 왕복 6차로이다.

동쪽에 한두리대교, 서쪽에 금강교가 있다.

[건립 경위]

세종특별자치시는 2012년 7월 17번째 광역자치단체로 출범하면서, 도시의 상징적 의미를 경관으로 형상화하여 디자인이 특화된 교량 7개를 계획·건설하였다.

학나래교[금강1교]는 이른바 금강의 북쪽과 남쪽 지역을 이어주는 한두리대교[금강2교], 햇무리교[금강3교], 아람찬교[금강4교] 및 미호천의 보롬교[미호천1교]와 함께 교량 명칭과 디자인이 특화된 교량이며, 세종특별자치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교량으로 건설되었다.

[현황]

학나래교는 새벽 어스름에 학이 날아오르는 형상을 V형 주탑 경관으로 건설한 교량이다. 이는 세종특별자치시가 세계 으뜸 도시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의미를 경관으로 형상화한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와 대전광역시의 경계에서 첫마을 입구를 장식하는 디자인이 특화된 다리로, 교량과 주탑의 야간 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교량으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