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7002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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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橋梁 |
영어공식명칭 | Bridge |
이칭/별칭 | 다리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세종특별자치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창숙 |
[정의]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하천, 강 등의 수로(水路)를 건너는 다리.
[개설]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조선 건국 이후 600여 년간 한반도의 수도인 서울과 지형이 비슷하다. 한강과 마찬가지로 금강 본류가 도시를 크게 남북으로 가른다.
세종특별자치시에는 국가하천 2개[금강·미호천], 지방하천 6개[제천·방축천·삼성천·용호천·문주천·내삼천], 소하천 7개[고정천·백동천·용포천·응실천·범직이천·보석골천·잿절천] 등 모두 15개의 크고 작은 하천이 흐른다.
세종특별자치시는 83개의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며, 기존의 교량도 개선·확장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 교량의 특징]
세종특별자치시는 단순히 하천을 건너기 위한 교통수단을 넘어 디자인과 공법이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교량 건설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천별 경관 테마와 교량의 상징성 등을 고려하여 특색 있는 디자인을 도입하고, 교량이 도시의 랜드마크, 시민의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되는 방식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은 세종특별자치시의 교량 특화를 통한 도시의 관광명소화를 계획하고 있다.
즉 도시 내 83개의 모든 교량에 독창적인 설계를 적용하여 교량을 도시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 밖의 소교량은 하천별 경관테마를 적용하되 주변과의 조화 등 특화 요소 발굴을 위하여 디자인 공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황]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 출범과 함께 상징적 의미를 경관으로 형상화하여 디자인이 특화된 교량 7개를 계획·건설하였다.
이른바 금강의 북쪽과 남쪽 지역을 이어 주는 학나래교[금강 1교], 한두리대교[금강 2교], 햇무리교[금강 3교], 아람찬교[금강 4교], 미호천의 보롬교[미호천 1교]는 교량 명칭과 함께 디자인이 특화된 교량으로 주민들에게 세종특별자치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
2019년 현재 가칭 ‘금강보행교’가 건설 중에 있으며, 금강 5교가 될 것이다. 금강보행교는 금강 및 중앙 공원과 연계하여 산책과 휴식, 조망과 이벤트가 이뤄지는 랜드마크형 교량으로 건설되며, 원형 모양 등 창의적인 형태로 설계되었다.
가칭 미호천 2교도 교각 디자인을 특화하고 신공법 등을 적용하여 새로운 형태의 교량으로 건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