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노장리에 있는 농공 단지.

[개설]

국토의 균형 개발과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경제 기반 육성 및 지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산업용지 수요 증대에 대비한 용지 확보 및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하여 개설하였다.

[건립 경위]

노장농공단지는 세종특별자치시 북부 지역의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용 창출 및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1986년부터 1987년까지 조성되었으며, 1987년 5월 28일 노장농공단지로 지정되었다.

농촌지역의 산업 구조 조정으로 지역경제 균형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 기여 및 세종특별자치시의 산업 기반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행정중심 복합도시 입지에 따른 이전 공장 대체 용지 확보, 장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산업용지 수요에 능동적 대처를 하기 위한 용지 공급, 주변 지역과 연계한 지역전략산업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사업관리자는 세종특별자치시이며, 관리기관은 입주업체운영협의회이다.

[변천]

1987년 5월 28일 노장농공단지 지정, 1987년 5월 15일 노장농공단지 준공, 2008년 2월 20일에 노장농공단지 지형도면을 고시하였으며, 2016년 6월 30일 노장농공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승인 및 지형도면이 고시되었다[세종특별자치시 고시 제2016-87호]. 사업시행자는 세종특별자치시장이며, 사업시행 방법은 공영개발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성]

총 면적은 162.221㎡이며, 산업 시설 구역이 135.750㎡, 공공시설 구역이 27㎡이다. 산업 시설 구역과 지원 시설 구역 모두 분양되었다.

업종별 공장 배치 기준은 환경적[소음 및 진동, 수질, 대기 및 악취] 측면을 고려하여 배치하며, 대규모 공장입지와 관련 업종 입주에 대비한 탄력적인 배치를 운용하고, 부지 내 시설물 규모의 변동 및 대처에 대하여도 융통성 있게 배치[관리권자로부터 승인 취득]한다.

[현황]

2019년 현재 입주 업체는 15개사이며, 입주한 15개 업체 모두 가동 중이다. 근로자 수는 443명이다. 생산액은 3649억원, 수출액은 4,200만 달러이다. 업종별로는 식음료 1개사, 비금속 1개사, 기계 2개사, 전기전자 4개사, 운송장비 2개사, 기타제조 5개사 등이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6조의 자격을 갖춘 업체에 입주 자격을 준다. 공업용수 다소비 업종, 기타 공해다발업종 및 농공단지 입주금지 업종 기업은 입주에 제한이 있다.

또한 입주기업에는 취득세 전액 면제, 재산세 최초 취득 시 5년간 50% 감면 세제 혜택이 있다.

입지를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청주 IC[15㎞], 중부고속도로 청주 IC[20㎞]에 인접하여 있다. 국도 제1호[1㎞]와 지방도 제691호의 연접 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주변의 경부선 조치원역[8㎞], 청주공항[33㎞], 아산항[60㎞] 등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