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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7700841
영어공식명칭 Peach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특산물/특산물
지역 세종특별자치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규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제조(생산) 시기/일시 1908년연표보기 - 세종 복숭아 재배 시작
성격 특산물

[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일대에서 재배되는 과일.

[개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 복숭아의 재배 역사는 한국과수원예의 태동기에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기준으로 334㏊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생산량은 4,960톤으로 보고되고 있다.

[연원 및 변천]

세종특별자치시의 복숭아 재배 역사는 1908년 수원 원예실험장 과수과의 모체인 권업모범장 과수시험포가 조치원읍 봉산리에 설치되어 재배가 시작[재배 역사 약 100년]된 것이 효시(嚆矢)[어떤 사물이나 현상이 시작되어 나온 맨 처음을 비유하는 말]가 되었다. 당시 권업시험장에서 실험한 품종은 상해수밀도·아므스뎅준·어리리파스·시루에 등으로, 사방3.5㎡(12자) 간격으로 심었다.

1930년대 주품종으로는 상해수밀도, 전십랑, 천진수밀, 킹니아고, 대통 등을 심었다. 당시 경영 규모는 호당 1,500~4,000평 규모로 추정할 수 있다.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7월 초순에 출하하는 조생종인 미홍, 8월 초순에 출하하는 중생종인 아까즈끼엑셀라·마도카·애천중도, 8월 하순에 출하하는 만생종인 황귀비 등 5개 종의 복숭아 우수 품종을 선정하였다. 연차별로 5개년 동안 4억 4400만원을 지원하여 현재 324ha에서 226ha 증가한 550ha로 재배 면적을 확대하였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은 황토질 토양 산도와 충분한 일조량 등으로 복숭아 재배 적지이다. 100여 년의 축적된 기술을 자랑한다.

과육이 연하고 맛과 향기, 당도가 뛰어나 충청남도 최초로 Q마크를 획득하는 등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탑푸르트 프로젝트를 통하여 생산된 조치원 복숭아는 안전성,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세종특별자치시 농특산물로 선정되어 있다.

[현황(관련 사업 포함)]

세종시의 복숭아 재배 면적은 334ha에 달하며, 연간 복숭아 생산량은 4,960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 또 세종시·충청남도 복숭아 생산량의 70%에 해당한다. 주로 직판장, 인터넷 또는 전화로 주문 판매하는 물량이 많다. 나머지 물량은 대전·충청남도 지역 도매시장에서 판매된다.

2018년 복숭아 판매총액은 2,548,400,080원이다. 2011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통해 복숭아유통센터를 설치하여 공동 선별, 공동 출하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과 연기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는 ‘행복한 아침’이라는 공동 브랜드로 상표가 등록되어 있다가 2017년부터 ‘싱싱세종’을 새로운 공동 상표로 등록하여 전국적인 명성에 걸맞게 조치원 복숭아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2003년부터 매년 복숭아 출하 시기에 맞추어 개최하는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조치원 복숭아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있다. 조치원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인지도 향상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는 한편 복숭아 판촉 행사를 실시하여 외지인들에게 당도 높은 조치원 복숭아를 알리는 데 도움을 주었다. 조치원복숭아축제는 2012년부터 이름을 바꾸어 ‘세종 복숭아축제’로 열리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 사업으로 세종의맛 아카데미에서 복숭아를 활용한 요리강습과 대전mbc, 충남체험마을협의회에서 개최하는 고향마실페스티발 등에 참여하여 세종 복숭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하는 등 복숭아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참고문헌]
  • 「내부자료」(세종시농업기술센터 과수기술센터, 2018)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https://www.sejong.go.kr/adtc.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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