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는 문화 예술 재단.

[개설]

세종시문화재단은 2016년 11월 29일 출범한 세종특별자치시 산하 출연기관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 독립성·전문성·효율성을 갖춘 문화예술진흥 전담 기구이다. ‘백성과 함께 더불어 즐긴다’는 여민락을 재단의 BI(Brand Identity)로 정하고 세종시문화재단 초성을 도형화한 디자인의 CI(Corporate Identity)를 사용한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시민 참여를 통하여 삶과 지혜를 나누는 행정수도 문화재단을 실현하고자 한다.

[설립 목적]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활동 등을 지원하여 지역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한편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복지를 향상시킴으로써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 구현을 목적으로 한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세종특별자치시 문화재단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첫째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의 개발·추진·자문·지원이며, 둘째 문화예술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 사업을 펼친다. 셋째 문화예술단체의 지원 및 활성화 사업의 추진이며 넷째, 국내·외 문화예술 관련 협력 및 연계, 교류에 관한 업무를 시행한다. 다섯째, 문화예술의 창작 보급 및 교육, 조사, 연구이며 여섯째, 문화예술인 복지 및 문화예술분야 기부와 후원 관련 사업이다. 일곱째, 축제 및 문화행사의 육성 및 지원이며 여덟째, 문화콘텐츠 기획·개발·진흥에 관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아홉째, 재단의 기금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시행하고 열번째, 문화예술관련 지방자치단체 위탁사무이다. 열한번째, 그 밖에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비전은 삶과 지혜를 나누는 행정수도 문화재단이다. 세종시문화재단은 ‘문화적 자치분권을 주도하는, 세종시의 변화하는 미래문화를 준비하는,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재단’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추진전략으로 지역문화예술진흥 기반 조성 활성화, 품격있는 문화예술향유 기회 확대,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실현, 문화창작공간 확충 및 문화를 매개로 한 도시재생 지원, 생활문화예술 지원 및 문화복지망 확충, 세종시 문화예술 전국화 및 국제화 본격 추진 등이 있다.

[현황]

재단 정원은 총 28명이다. 사무처는 2018년 11월 현재 사무처장과 1부 5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경영지원부·정책기획팀·문화예술교육팀·예술지원팀·문화기획팀·문화사업팀이다.

경영지원부는 인사 및 조직, 예산편성과 집행과 같은 재단을 관리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며, 기타 사무처 지원에 관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정책기획팀은 재단 중장기 전략 및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 문화메세나 기업 관리 등 세종시문화예술 분야 정책 발전을 도모한다. 문화예술교육팀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세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세종 여민락 아카데미, 지역특성화 예술교육 등 문화예술 교육 발전에 힘쓰고 있다. 예술지원팀은 지역문화에술 특성화 지원사업,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 BRT 작은미술관 운영,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등 지역의 문화예술분야 지원과 발전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기획팀은 기획공연, 여민락 콘서트, 세종 길거리 공연, 문화재단 회원 및 문화자원봉사자 관리와 같이 세종시민의 문화향유권을 증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사업팀은 세종대왕전시회, 금강 청소년 버스킹 페스티벌, 세종호수예술축제, 책 읽는 세종 어린이 축제 등을 통해 세종시의 축제 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고,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을 펼치며 세종시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를 소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세종시문화재단은 비교적 짧은 시간동안 세종시의 문화예술 성장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성과는 크게 네 가지로 구분되어 있다. 첫째, 세종시민의 문화향유 기회 및 문화생활 만족도 제고이며 둘째, 지역문화예술인 실질적 지원과 문화예술인프라 확충이다. 셋째,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했으며 넷째, 문화재단 여민락 브랜드 강화 및 안정적 재정 운영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