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에 있는 마을 박물관.

[개설]

‘외딴말’은 박물관이 있는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신흥리 지역의 조선시대 지명인 신대리(新垈里)에 농기구를 만드는 대장간 등 집 몇 채만 있는 ‘외딴 마을’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2015년 10월부터 주민들이 직접 전시대를 만들고 도색을 하면서 전시물품을 기증 받아 2016년 2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최초의 리 단위 박물관인 외딴말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건립 경위]

주민들이 도시재생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전시물품을 모으고 직접 박물관 개관 작업을 주도하게 되면서 5개월 만에 박물관을 개관하게 되었다.

[구성]

2019년 기준 삼국시대 자기, 수차, 재봉틀, 고문진보, 일기, 학적부 등 150여 점의 다양한 전시물이 있다.

[현황]

2016년 9월 23일 행정자치부 산하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하는 제10호 기록마을사업 대상지로 ‘신흥리 마을’이 지정되었다.

기록사랑마을은 마을 단위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기록물을 보존하고 전시·활용하여 국민들에게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기록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국가기록원이 지정한 마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