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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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숲섬,삼도(森島)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오상학 |
전구간 | 섶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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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섬 |
면적 | 142,621㎡ |
높이 | 155m |
길이 | 630m[동서], 380m[남북]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 있는 섬.
[개설]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에서 40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섬이다. 섬의 면적은 142,621㎡로 제주도의 부속 무인도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과거에는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가 많이 생산되었는데 지금은 난대림으로 우거져 있다. 섬의 모습이 풍수지리상 문필봉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인지 섬 앞의 마을인 보목동에는 예로부터 교육자가 많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명칭 유래]
숲이 우거져 ‘숲섬’이라 불리었는데, 변음되어 ‘섶섬’이라 불린다. 한자로는 대부분의 문헌과 지도에서 ‘삼도(森島)’라고 표기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삼도(森島)’라 표기했고, “높고 험하여 사람의 발자국이 통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이원진의 『탐라지』에도 ‘삼도(森島)’라 했다. 『고지도첩』의 「탐라전도」에 ‘삼도(森島)’라 표기되어 있고, “높고 험해서 인적이 통하지 않는다.”는 주기가 있다. 『조선지형도』에도 ‘삼도(森島)’라 했다.
[자연환경]
섶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55m 정도이다. 전체의 모양은 동서의 길이[630m]가 남북의 길이[380m]보다 긴 타원형을 이루고 있고, 60~100%의 급경사를 지닌 단사면 구조를 이루고 있다.
[현황]
섶섬에는 각종 상록수와 180여 종의 희귀식물, 450종의 난대 식물이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섬 안에 용천수가 두 군데 있다. 현재 섬 전체가 국유지로 되어 있다. 관광객들이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즐기는 곳이기도 하고 낚시터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