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 또는 집단.

[개설]

서귀포시는 2006년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실시되면서 이전 서귀포시와 남제주군을 통합하여 이루어져 있는데, 2021년 11월 현재 87,396가구, 190,597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통합 이전 서귀포시 지역은 47,193가구, 인구 105,324명, 남제주군 지역은 40,203가구, 인구 85,273명으로 인구는 각 55.3%, 44.7%를 차지한다.

[변천]

서귀포시의 인구는 2021년 11월 현재 190,597명으로, 이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체 697,718명의 27.3%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분포를 보면 현 서귀포시 동 지역[구 서귀포시]이 55.3%, 읍·면 지역[구 남제주군]이 44.7%를 차지한다. 서귀포시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의 인구를 합쳐 인구 변화를 보면, 1985년 171,475명에서 1990년 173,082로 약간의 증가를 보인 이후 2010년 155,504명으로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다가, 2011년 155,691명에서 2019년 190,707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다. 이후 2020년 190,220명으로 487명의 인구감소를 보였으나, 2021년 190,597명으로 소폭 증가하였다.

동 지역 서귀포시는 1981년 시로 승격한 이후 1985년 82,268명의 인구 규모에서 1990년 88,259명으로 증가하였으며, 2010년까지 지속적인 감소를 보이다 이후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1년 11월 105,324명이 되었다. 읍·면 지역 서귀포시는 1985년 89,207명의 인구로 동 지역 서귀포시보다 규모가 컸으나 1990년 84,823명으로 동 지역 서귀포시보다 적은 규모가 되며 더욱 가파른 속도로 감소하다 2012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85,273명이 되었다.

[현황]

연령별 인구 구성을 보면, 2010년 15세 미만 유소년층 인구 17.8%,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17.7%, 그리고 청장년층 인구 64.5%였으나, 2021년에는 15세 미만 유소년층 인구 12.8%, 65세 이상 노년층 인구 20.1%, 그리고 청장년층 인구 67.1%를 보인다. 동 지역은 청장년층과 유소년층 인구 비율이, 읍·면 지역은 노년층 인구가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으로 도시와 농촌 인구 특성을 보인다.

인구 분포는 동 지역에서는 동홍동이 23,201명으로 가장 인구가 밀집된 중심을 이루고, 읍·면 지역에서는 대정읍과 남원읍, 그리고 성산읍이 15,500명 이상의 인구 규모를 보이며, 대정읍이 22,197명으로 인구 밀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