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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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城山里 |
이칭/별칭 | 잣메[城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변천 시기/일시 |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성산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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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성산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로 개편 | |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성산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로 개편 | |
소재지 | 성산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839가구 |
인구(남, 여) | 1,912명[남자 1,069명, 여자 843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성산리 지역은 1818년(순조 18)경에 구좌읍 김녕리에서 사람이 이주해 형성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여러 성씨들이 정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명칭 유래]
성산리의 옛 이름은 잣메이다. 한자로는 성산(城山)이라고하는데, 산 모양이 성과 같다는 데서 붙인 것이다.
[형성 및 변천]
성산리는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성산리는 어업을 목적으로 이주해 온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었다. 지금은 성산리와 고성리가 이어져 있으나 형성 당시에는 하루에도 한두 차례씩 바닷물이 들어오는 섬 아닌 섬이었다고 한다.
1880년(고종 17) 정의현 좌면 성산리가 되었고, 1915년 5월 1일 정의면 성산리가 되었다가, 1935년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제주군 성산면 성산리가 되었다. 1946년 제주도제가 실시될 때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성산리가 되었으며,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다.
2006년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으며, 자연마을로 오정계와 수마포이 있다.
[자연 환경]
성산리의 동쪽으로는 우도, 서쪽으로는 신양리와 고성리, 북쪽으로는 오조리가 있다. 일출봉 기슭에 자리 잡은 마을로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일출봉 은 연안류의 작용으로 발달한 사주에 의하여 육지와 이어진 육계도이다.
일출봉 주변에는 수산봉·대왕산·식산봉·두산봉·지미봉이 둘러져 있으며, 고성으로 통하는 입구만이 육로로 이어져 있다.
[현황]
2012년 2월 현재 성산리의 인구는 839가구, 1,912명으로, 남자가 1,069명, 여자가 843명이다. 땅이 비좁고 척박하며 해풍이 심한 관계로 농업보다는 수산업이 적합하여 주민 60%가 수산업에 종사하고 있다. 식당과 상가 등의 관광업 관련 종사자가 30%, 채소를 경작하는 농업 인구 10%가 나머지를 차지한다.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전입하였다가 전출하는 이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문화재로는 제주도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 일출봉 천연 보호 구역[천연기념물 제420호], 역사 유적지인 제주 일출봉 해안 일제 동굴 진지[등록문화재 제311호]가 있다. 2003년에 개관한 조가비박물관이 있다. 제주 올레 2코스[광치기 해변~온평 포구]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