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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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古城里 |
이칭/별칭 | 옛성,고성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권상철 |
변천 시기/일시 | 194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고성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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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고성리에서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로 개편 | |
2006년 -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 고성리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로 개편 | |
소재지 | 고성리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
성격 | 법정리 |
가구수 | 1,495가구 |
인구(남, 여) | 3,448명[남자 1,796명, 여자 1,652명]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고성리는 고려 말부터 형성되었다 하며, 원래 정의현의 현청 소재지가 있던 지역이었으나, 이후 성읍으로 옮겨갔다. 해안변의 얕은 바다는 천연적인 양어장이 되고 있으며 과거에는 염전으로 소금을 제조했다고 한다.
[명칭 유래]
고성리는 ‘옛 성이 있었던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옛 이름은 옛성 또는 고성이다. 조선 초기 정의현의 읍성을 이 곳에 처음 세웠다가 성읍으로 옮겼기 때문에, ‘고성’이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17세기 말 『탐라도』에 고성촌이 등장하고, 18세기 초반의 『탐라지도』에 고성리가 확인된다.
[형성 및 변천]
고성리는 1200년대 고려 말기 현씨가 들어와 살면서 형성되었으며, 조선조에 들어와 1416년(태종 16) 정의현이 설치될 때 정의현에 속해 있던 지역이다.
1864년(고종 1)에 정의군 좌면 고성리가 되었으며, 1915년 5월 1일 정의면 고성리가 되었다. 1935년에는 정의면이 성산면으로 개칭되면서 제주군 성산면 고성리가 되었고, 1946년 제주도 남제주군 성산면 고성리가 되었다.
1951년에는 고성리에서 신양리가 행정리로 분리되었으며, 1980년 성산면이 성산읍으로 승격되어, 성산읍 성산리가 되었다.
2006년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남제주군이 서귀포시에 통합되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가 되었다. 자연마을로 큰동네·장만이동·동남동이 있다.
[자연 환경]
고성리는 산간 쪽으로 갈수록 암반의 비율이 높아지고, 토질은 화산 회토이다. 기생 화산인 대수산봉[137.3m]이 있으며, 정상에서는 섭지코지와 성산 일출봉, 우도, 바우오름, 지미봉이 내려다보인다.
[현황]
2012년 2월 현재 고성리의 인구는 1,495가구, 3,448명으로 남자가 1,796명, 여자가 1,652명이다. 성산포로 들어가는 어귀에 형성된 마을로 예전에는 목장 지대였으나, 경작지와 과수원 등으로 바뀌었다. 과거 조·보리·콩·고구마 등을 심었으나 최근에는 토질에 맞는 유채나 당근 등의 농사를 짓고 감귤 과수원을 조성한 곳들도 있다.
현재 이 마을은 제주도의 동부 중심지로 성산읍 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하여 각종 관공서가 있고, 공공 시설로 전화국·우체국·조합·기상관측소가 입지하고 있다. 문화재로는 협자 연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2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