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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천지연 난대림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0433
한자 濟州天池淵暖帶林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지명/군락, 서식지 및 철새 도래지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찬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8월 19일연표보기 - 제주 천지연 난대림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제주 천지연 난대림 천연기념물로 재지정
출현 장소 제주 천지연 난대림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973 하천, 서홍동 2565 하천지도보기
면적 88,114㎡[지정구역]|46,179㎡[보호구역]
관리자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 지정 번호 천연기념물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계곡에 위치한 난대 상록수림.

[개설]

제주 천지연 계곡 일대의 지질은 한라산이 수차에 걸쳐 용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것으로서, 용암 적리층이 형성 되어 있고, 틈이 많이 생긴 암반이 많고, 균열이 많이 발생된 암질로 되어 있어, 충격이 가해지거나 풍화가 진행되면 낙석 위험도 있는 곳이다. 또한 이들 암반은 수직에 가까운 암괴가 상당 부분 노출되어 있다.

[생물학적 특성]

천지연 폭포 계곡 양쪽에 구실잣밤나무[Castanopsis sieboldii (Makino) Hatus], 종가시나무(Quecus glauca Thunb.), 산유자나무[Xylosma congesta (Lour.) Merr.], 동백나무 등 난대식물로 숲을 이루고 있으며, 담팔수[Elaeocarpus syvestris (Lour.) Poir. var. ellipticus (Thunb.) Hara]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천지연 폭포 계곡 일대에 분포하는 식물은 123과 324속 406종 1아종 32변종 6품종 2재배종으로, 총 447분류군이며, 여기에는 제주도 특산 식물 2종,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만 분포하는 종이 17종, 식재한 식물이 17종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희귀식물로는 솔잎란[Psilotum nudum (L.) Griseb.], 섬잔고사리[Diplazium hachijoense Nakai], 주름고사리[Diplazium wichurae (Mett.) Diels], 제비꼬리고사리[Pseudocyclosorus subochthodes (Ching) Ching], 가시딸기[Rubus hongnoensis Nakai], 홍노도라지[Peracarpa carnosa (Wall.) Hook. f. & Thomson], 제주상사화(Lycoris chejuensis K. Tae et S, Ko) 등이 있다.

천지연 난대림 지역 내의 자연 식생은 상록활엽수림과 낙엽활엽수림, 침엽수림으로 대별되는데, 상록활엽수림은 구실잣밤나무 군락과 종가시나무 군락, 아왜나무 군락의 세 개 군락으로 구성되어 있고, 낙엽활엽수림은 팽나무 군락·예덕나무 군락·꾸지나무 군락·올벚나무 군락·푸조나무 군락 등 다섯 개의 군락으로 구성되어 있다. 침엽수림은 곰솔 군락이다.

[현황]

현재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제주 천지연 난대림은 천연기념물 제163호인 담팔수나무가 자생하고 있는 곳으로, 가시딸기와 송엽란 등 희귀식물이 분포되어 있다. 천지연 폭포는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에 이르고 이 물이 약 1㎞ 흘러 서귀포 앞바다로 나간다. 천지연 계곡에는 천연기념물 제258호인 무태장어가 서식한다. 제주 천지연 난대림은 1993년 8월 19일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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