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0573 |
---|---|
한자 | 末等浦煙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355-1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나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3년 4월 3일 - 말등포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호로 지정 |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말등포연대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말등포연대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355-1번지 |
성격 | 관방 유적 |
크기(높이) | 3.6m |
길이 | 상부 9.9m×9.4m, 하부 10.4m×10.5m |
문화재 지정 번호 |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에 위치한 정의현에 소속된 연대.
[개설]
말등포연대는 제주읍성의 139리, 정의현성에서 동남 20리에 해당하는 연대로 북동쪽으로 협자 연대, 남서쪽으로는 천미 연대와 교신했으며, 직선거리로는 협자 연대와 5.3km이고 천미 연대와 6.9km이다. 소속별장 6명, 연군[직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위치]
신양리에서 해안선이 일직선으로 이어지다가 온평리를 지나면서 지형이 밖으로 돌출되는 곳에 연대가 위치하여 있다. 연대 북동쪽으로는 수산봉과 협자 연대, 서쪽으로는 독자봉 그리고 남서쪽으로는 달산봉과 천미 연대가 위치하고 있다.
[형태]
말등포연대는 상부 9.9m×9.4m, 하부 10.4m×10.5m, 높이 3.6m인 사다리꼴로 다른 연대에 비하여 비교적 규모가 크다. 연대 위에는 지름 1.9m, 높이 0.6m의 불을 피웠던 화덕자리가 있다.
천미 연대·협자 연대와 축조 방식은 유사하지만 폭 0.7m인 입구는 일반적인 연대와는 달리 한쪽으로 치우쳐 있으며, 돌계단은 연대 상부까지 연계되지 않고 높이 1.1m 정도까지 설치되어 있다. 축조 방법은 허튼층쌓기이며 모서리는 높이 23cm, 폭 62cm의 큰 판석(板石)에서부터 높이 10.2cm, 폭 33cm의 작은 판석으로 한 바른층쌓기이다. 제주도 고유의 전형적인 연대 축조방법으로 여겨진다.
[현황]
말등포연대는 1973년 4월 3일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제23-1호로 지정[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재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으며, 현재 보수한 흔적 없이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보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