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6012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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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元聖堂 |
이칭/별칭 | 천주교 남원 교회,남원본당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25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현주 |
설립 시기/일시 | 1956년 8월 - 서귀포 본당 공소로 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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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1997년 2월 10일 - 본당으로 승격 |
최초 설립지 | 서귀포 본당 소속 공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리 |
주소 변경 이력 | 서귀포 본당 소속 공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253-5번지 |
현 소재지 | 남원성당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 1253-5번지 |
성격 | 천주교회|성당 |
설립자 | 김창렬[바오로] 주교 |
전화 | [사제관]064-764-6300, [사무실]064-764-1712 [Fax]064-764-6100 |
홈페이지 | http://cafe.naver.com/namwon 1004 |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천주교 제주교구 소속 성당.
[변천]
1. 남원공소 설립
남원 지역에 복음이 전래된 것은 1956년으로, 그 해 남원 초등학교 교사로 부임한 오갑순[요안나]이 어린이들을 모아 자발적으로 교리를 가르치면서였다. 그때부터 오교사는 예비신자 어린이들과 함께 학교 교실과 야외 등지에서 공동체 모임을 갖는 한편, 주일마다 수십 리 떨어져 있는 서귀포 성당까지 걸어가서 미사에 참례하였다. 이 사실을 서귀포 본당의 제13대 주임으로 재임하던 모 로베르토[R. Brady] 신부가 알게 되었으며, 그는 1956년 8월 ‘남원 공소’의 첫 미사를 남원초등학교에서 집전하였다.
2. 남원공소의 발전과 본당 승격
오갑순 교사가 전입되자, 서귀포 본당의 염 요한[J. Roche] 신부는 1960년에 강봉주[아우구스티노]를 초대 유급 전교사로 임명하여 남원 공소에 파견하였다. 그러나 1968년 이래 약 3년 동안은 전교 회장이 파견되지 않다가 제17대 김병준[요한] 신부가 송기홍[토마스] 회장을 다시 남원 공소에 파견하였으며, 1972년 4월 9일 신자들과 협의하여 평신도 사도회를 조직하였다. 1971년 제주지목구[제주교구]가 설정된 다음해에는 지목구장 현 하롤드[H. Henry] 대주교가 김병준 신부와 함께 남원 공소를 방문하기도 하였다.
1976년 이래 약 6년 동안 공소는 다시 전교 회장 부재 시기를 겪게 되었다. 그러나 청년회를 중심으로 전교에 노력하여 신자수가 100명 이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1982년 1월 5일 정광진[요한]이 새 전교 회장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신자수의 증가에 따라 1977년 서귀포 성당의 매 데스몬드[D. Maguire] 신부는 남원리 1253-5번지 일대의 부지를 매각한 뒤 신축공사에 착수하였고, 같은 해 7월 31일 교구장 박정일 주교의 집전으로 새 공소 건물 낙성식을 가졌다.
1980년대에 들어 공소의 신자수는 꾸준히 증가하였다. 이어 1988년 2월 10일 서귀포 본당의 효돈 공소가 본당으로 승격되면서 남원 공소는 새 본당에 속하게 되었으며, 1990년 1월 31일에는 부속 건물을 수녀원으로 개축하고 2월 10일 ‘미리내 성모 성심 수녀회’의 수녀를 초청하여 공소 분원을 설립하였다. 또 1991년 1월 26일에는 공소 출신 이시우[안드레아] 신부의 서품식이 있었다.
이처럼 공소의 성장 모습이 뚜렷해지게 되면서 교구에서는 1997년 2월 5일자로 남원 공소를 본당으로 승격시키면서 강형민[다니엘] 신부를 초대 주임으로 임명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본당에서 활동하는 것이지만, 성당 내 뿐만 아닌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빈첸시오회가 있어 해마다 바자회 등을 실시하면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현황]
현재 남원성당의 주임 신부는 강문석[대건 안드레아]이다. 본당 시설 현황으로는 대지 1,050평에 성당 건물은 60평이며 기존의 공소 건물로 벽돌 슬레이트로 지어졌다. 남원 본당의 관할 구역으로는 남제주군 남원읍 전역이다. 평신도 사도직 단체로는 성모회[50세 이상 여성 신자들의 사도직 단체]와 데레사회[41-50세 여성, 중·고등부 주일학교 지원 및 행사 협조], 선종 봉사회[죽은 신자 및 가족들을 위한 봉사 단체]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자발적인 신자의 활동으로 인해 공소가 설치되었으며, 그 후 성당으로 승격된 본당으로서 남원 지역의 복음화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