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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601266
한자 西歸福者聖堂
이칭/별칭 천주교 서귀복자 교회,서귀복자 본당
분야 종교/기독교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1379-1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정현주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80년 7월 5일연표보기 - 서귀복자성당의 명칭으로 정함
최초 설립지 970년 11월 9일 - 제주도 서귀포시
주소 변경 이력 1980년 7월 5일 -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277-2번지
현 소재지 1988년 2월 - 제주도 서귀포시 중앙동 277-2번지 지도보기
성격 천주교회
설립자 박정일 주교
전화 [사제관]064-733-5525|[사무실]064-733-5523|[Fax]064-733-5552
홈페이지 cafe.daum.net/bokja 5523

[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에 있는 천주교제주교구 소속 성당.

[개설]

1970년 11월 9일 서귀포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당시의 본당 명칭은 ‘서귀 중앙본당’이다. 그 후 1980년 7월 5일에 새 성당을 봉헌하면서 현재의 본당 명칭으로 바뀌었다. 1988년 2월에 중문 본당을 분리함으로써 현재의 관할 구역을 갖게 되었다.

[설립 목적]

196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귀포의 건축과 주거 형성이 현재 중앙동 일대로 형성됨에 따라 상업중심권과 주민생활권도 자연히 따라서 이동하게 되었다. 이렇게 인구 주거이동 요인의 발생과 더불어 향후 몇 년 안에 서귀포 본당의 시설 수용 능력도 한계에 이를 것이 확실해 졌다. 그리고 복자본당의 위치가 머지않아 서귀포 시가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견되어 복자 성당 설립이 불가피해 졌다. 이에 1970년 11월 9일 서귀포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당시의 본당 명칭은 ‘서귀 중앙본당’이다.

[변천]

본당 설립 1년 9개월이 지난 1972년 2월 3일, 교회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하여 본당 주임신부의 뜻에 따라 정식으로 사도회를 발족시켰다. 사도회 기구 내에 운영부, 기획부, 관리부를 두어 평신도들이 본당 관리 및 운영에 직접 참여케 함으로써 신자들의 평신도 사도직 임무와 책임을 고취시켰다. 또한 본당 관할 구역을 9개 지구로 나누어 각 지구를 관리하는 지구장을 임명하였다. 사도회는 본당의 현안 문제와 지구 내 신자들이 소공동체를 활성화해 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였다.

신자수의 증가에 따라 성당이 협소한 형편에 이르러 성당 신축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그리하여 1977년 1월 20일에 교구장 명에 의하여 성당 신축 사업이 시작되었다. 그 결과 1979년 10월 28일에는 성당 기공식을 갖게 되었으며, 이듬해 7월 5일에는 새 성당과 수녀원을 완공, 봉헌하였다. 이 때 본당의 명칭도 서귀복자성당으로 바뀌었다. 1988년 2월에 중문 본당을 분리함으로써 현재의 관할 구역을 갖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당의 주요 활동은 본당에서 이루어지지만, 성당 내 뿐만 아닌 이웃의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성 빈첸시오회와 바오로회가 있어 해마다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그리고 본당 젊은이들의 활동 단체인 휘꼴라레가 있다. 그간 서귀복자성당의 활동을 보면 다음과 같다.

1987년 10월 11일 본당과 서귀포 본당의 공동주관으로 ‘남부지구 성체 현황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 성체 현황대회는 1989년에 개최될 ‘제44차 서울 세계 성체대회’의 준비 행사였다.

1988년 3월 교구와 협의하여 ‘서귀포 교회 묘역’의 부지 정리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 부지의 일부가 서귀포시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매각되기에 이르자 새 부지를 매입하고 묘지조성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남부지구 교회 묘역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1995년 11월 1일에는 교구사업의 일환으로 일제시대부터 서귀포 지역의 사목에 공헌이 많았던 나 토마스(T. Ryan.) 신부의 유해가 서홍동 교회묘지에서 제주시 황사평 성직자 묘역으로 이장되었다. 1997년 11월 2일에 장재소를 완공하여 축복식을 가졌다.

1992년 3월 8일에는 본당 주보 『삶의 자리』를 창간하였고, 1993년 2월 6일 본당 출신 첫 사제인 양요왕[요한]의 사제 서품식이 신제주 성당에서 있었다. 1988년 4월 26일에는 지역 선교 활동의 일환으로 서귀포시 3개 본당이 함께 가두 선교 행사를 가졌다.

2011년 11월에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제주 지역 ‘천주교 순례길’을 보존하면서 관광 상품화하는 용역을 실시하였다. 이날 제시된 순례길은 빛의 길[정난주길·김대건길], 영광의 길[김기량길, 7.7km], 고통의 길[신축고난길, 10.7km], 환희의 길[하논성당길, 11.6km], 은총의 길[18.2km]이다. 이 중에서 서귀복자 성당은 환희의 길에 위치하고 있어서 신자뿐만이 아니라 관광객 모두의 복음화에 노력하고 있다.

[현황]

현재 서귀복자 성당의 주임 신부는 한재호[루까]이다. 서귀복자 본당의 관할 구역으로는 서귀포시 중앙동·대륜동·대천동·서홍동 전 지역과 천지동·동홍동 일부이다. 평신도 사도직 단체로는 성모회[본당 여성 신자들의 사도직 단체]와 연도회[선종 및 위령 봉사회], 청년회, 중·고등부 학생회, 자모회[초등부 주일학교 어머니들의 단체], 청·장년 성가대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서귀포 교회 묘역의 부지 정리 작업과 서귀포의 복음화에 기여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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