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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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融機關 |
이칭/별칭 | 은행,금고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승갑 |
[정의]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금융 거래의 중개를 주요 업무로 하는 기관.
[종류]
금융기관의 분류는 그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우선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은행과 은행 이외의 금융 중개 기관 또는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의 분류가 있다. 중앙은행이 현금 통화를 공급하는 데 반하여 예금 은행은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을 흡수하고, 요구불 예금에 관해서는 예금 통화의 창조 기능을 맡고, 저축성 예금에 관해서는 신용 중개 기능을 한다.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은 조달한 자금을 그대로 운용하는, 이른바 신용 중개 기능만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서 미국에서는 상업 은행의 비중이 저하하고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이 신장세를 보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에 이러한 경향은 한층 심해짐과 동시에 다른 선진 자본주의국에서도 같은 현상을 나타냈다. 그 원인은 개인의 금융 자산에 대한 선호의 다양화, 고이자의 회전자산(回轉資産)으로의 비중 이행이지만 결과적으로 동일 조건하에서 양자의 경쟁을 촉진하는 정책이 각 나라에서 채용되기에 이르렀다.
금융기관간의 자유 경쟁이 격화되면 금융기관의 동질화가 진행된다. 특히 컴퓨터의 발달에 의하여 온라인 시스템이 완성되어 예금간의 자금 이동에 필요한 비용이나 시간이 줄어든다. 따라서 비화폐적 금융 중개 기관도 요구불 예금을 지불하게 되며 신용 창조의 기능도 가진다.
한편 한국은행 분류에 따르면, 금융기관을 은행과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구분한다. 비통화 금융기관 중 개발 기관을 특수 은행으로 은행에 포함시킨다. 개발 기관에는 한국산업은행, 한국장기신용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이 여기에 포함된다.
[기능]
금융기관의 기능은 금융기관이 중개하여 대여자의 자금을 모으고, 이것을 표준화한 다음 차입자에게 필요에 따른 조건으로 자금을 대부하는 것이다. 결국 대부 자금의 대형화, 단기 자금의 장기화가 금융 기관의 기능이라 할 수 있다.
금융기관이 대여자와 차입자 사이를 중개하여 대여자로부터 흡수한 자금을 신용력이 있는 차입자에게 대부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금융기관은 조사부, 심사부, 융자부 등으로 전문적 기능을 가진 사람을 두고 결제조사, 산업조사, 기업조사를 하여 차입자의 신용력을 끊임없이 분석함과 동시에 적정한 담보의 설정이나 대출 기간 중의 채권 관리를 한다.
다양화한 차입자에게 원활히 자금을 배분하기 위해서는 어느 특정한 분야에 대한 자금 공급을 전문적으로 하는 금융기관의 존재가 필요하다. 현금 통화와 예금 통화를 포함한 통화 공급은 금융기관의 중요한 기능이다.
[현황]
성남의 금융기관은 1961년 8월 15일 농업협동조합이 4개의 사무실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1980년대 비약적인 발전과 성장을 보였는데 20개소로 증가하였으며 1991년에는 은행의 점포수가 36개소에 달하였다.
2008년에는 2007년 186개소 보다 늘어 점포수가 191개소가 되었다. 2008년 12월 기준 성남시의 금융기관 중 시중 은행은 우리은행 26개소, 제일은행 8개소, 국민은행 38개소, 외환은행 14개소, 신한은행 30개소, 시티은행 11개소, 하나은행 23개소 등 이고, 특수 은행은 기업은행 11개소, 농협중앙회 25개소, 수협중앙회 3개소가 있다. 2008년 금융기관의 예금 총계는 14조 6,255억 원이며 저축성 예금은 14조 6,255억 원이며 대출은 24조 4,890억 원으로, 2007년에 비해 예금 총계는 1억 8,800억 원 정도 늘었으며, 저축성 예금은2조 186억 원 정도 증가했다. 반면 대출은 2조 8,031억 원 가량 늘어났다. 성남시 부도율은 0.14%이며 부도율이 2007년에 비해 낮아졌으며 부도액도 약 729억 원으로 전해보다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