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었던 KT＆G 소속 지사.

[개설]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담배 및 인삼에 관련된 사업은 정부 기업 형태로 전매청에서 관장해 왔다. 1986년 외국산 담배의 수입 개방에 따라 1987년 정부 직영의 전매사업체에서 공영 기업 조직으로 개편하여 한국전매공사로 개칭하였고, 이듬해 담배 시장이 완전 개방되자 「한국담배인삼공사법」을 제정하여 1989년에 순수 민간 기업의 제도와 운영 방식을 도입한 한국담배인삼공사로 개편되었다. 2002년 12월에는 회사명을 KT＆G(케이티앤지)로 변경하였다.

본사는 대전광역시 대덕구 평촌동에 있고, 원료 공장은 경상북도 김천시에 있다. 전국에 제조창 4곳과 지점 160곳을 두고 있는데, KT＆G 성남지점은 160개 지사 중 하나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 있었다.

[설립 목적]

KT＆G는 담배 및 인삼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고 국민 경제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영 목표는 ‘바른 기업, 깨어 있는 기업,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의 실천을 통해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변천]

KT＆G 성남지점은 1972년 7월 1일 서원전매지청 성남전매서로 개청되었다가 1987년 4월 1일에 법률 제3868호에 의해 한국전매공사 성남지점으로 발족하였다. 2002년 12월 한국전매공사가 KT＆G로 바뀜에 따라 KT＆G 성남지점으로 변경하였다. 2024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에서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담배 및 인삼의 제조와 판매, 잎담배 경작지도, 인삼 관련 의약품, 의료용품 및 기기의 개발과 판매를 하고 있다.

[현황]

2024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으로 이전한 후 KT＆G 성남지사로 영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