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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0581
한자 南川州
분야 역사/전통 시대
유형 지명/고지명
지역 경기도 성남시
집필자 김창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지명|제도

[정의]

신라 중고기 지금의 한강 유역 이남 경기도와 충청남도 일부지역에 설치되었던 지방 통치구역 명칭. 주치는 옛 경기도 광주 지역이었다.

[내용]

백제, 신라, 고구려 삼국의 기초가 마련되고 삼국이 정립하는 형세로 된 이후, 삼국의 세력이 서로 접촉하는 지점인 오늘날 서울 일대는 이들의 쟁탈 대상이 되어 여러 차례 전쟁이 벌어졌다. 결국 신라의 진흥왕이 승리하여, 이곳에 신주(新州)를 설치함으로써 마침내 한강 하류유역은 신라의 지배 아래로 들어가게 되었다. 이 신주가 뒤에 북한산주(北漢山州), 남천주 등으로 개칭되었으며, 북한산 비봉에 진흥왕순수비(眞興王巡狩碑)가 세워진 것은 아마도 남천주가 설치되었을 당시로 추측된다.

남천주에는 군사조직으로 남천정(南川停)이 배치되어 있었다. 남천정은 568년에 종전의 신주정(新州停)을 폐지하는 대신에 경기도 이천 지방에 설치하였다. 그러나 남천정은 604년(진평왕 26)에 폐지되고 대신에 지금의 광주 지방에 한산정(漢山停)이 설치되었다.

[변천]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을 9주로 편성할 때 한산주(漢山州)에 편입되었으며, 주치소는 지금의 경기도 광주였다. 한산주는 경덕왕 때 다시 한주(漢州)로 개칭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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