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06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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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丹垈洞 |
영어공식명칭 | Dandae-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단대동은 수정구 동북부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으로,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세촌면 단대동, 성남 도시개발 이전에는 광주군 중부면 단대리로 불리던 지역이다. 현재 단대동 일원은 성남시 순환형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이 많이 이루어져 주거 환경이 많이 변화하였다.
[명칭 유래]
단대동은 단대리(丹垈里) 지명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이는 ‘탄리(炭里)’와 함께 개발 이전 성남 지역에서 가장 많이 불리던 지명이다. 일설에는 1973년 시 승격 당시 탄리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려면 고개 하나를 넘어야 했는데, 그 고개의 흙이 붉었으므로 단대골, 던데, 단대동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나, 이미 조선시대 문헌에 ‘단대(丹坮)’라고 기록된 것으로 보아 그 근거는 미흡한 것으로 보인다.
[형성 및 변천]
과거의 단대리는 현재의 단대동과 중원구의 금광동, 중앙동, 은행동 전역과 수정구 신흥동 및 중원구 성남동 일부까지 포함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세촌면 단대동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은행정이, 논골, 금광리 등을 병합하여 단대리라 하고 중부면에 편입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고 1973년 7월 창곡을 병합하면서 성남시 단대동이 되었는데, 이때 은행정이는 은행동에 편입되었다. 단대동은 다시 1976년 10월 지금의 중앙로[구 단대로]를 경계로 북쪽의 단대1동과 남쪽의 단대2동으로 분동되었다. 단대2동은 1980년 9월 중원구 광명로를 경계로 단대2동, 단대3동으로 분동되어 운영되다가 1989년 5월 금광1동, 금광2동으로 개칭되어 현 중원구에 편입되었다. 단대1동은 1983년 10월 지금의 단대공원 정상을 경계로 남쪽의 단대1동과 북쪽의 단대4동으로 다시 분동되었다가 1989년 5월 수정구로 편제되었고, 이때 단대1동은 단대동으로, 단대4동은 산성동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3년 수정구 산성대로437번길 7[단대동 100] 일원에 ‘성남 단대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공사가 완료되어 2016년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하였는데, 총면적 7만 5335.8㎡, 분양 1,015가구, 임대 213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건립되었다.
[자연환경]
단대동은 성남시 수정구의 동북부, 단대자연공원 남쪽의 구릉지에 있어 지형의 기복이 심하다. 동쪽은 중원구 금광동 및 수정구 양지동과 경계를 이루며, 서쪽과 남쪽은 수정구 산성동과 시흥동에 둘러싸여 있다.
[현황]
2023년 9월 30일 기준 단대동의 면적은 0.80㎢이며, 6,577가구, 1만 4876명[남자 7,292명, 여자 7,58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요 기관으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 성남세무서 등이 있으며, 지하철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 및 단대오거리역과 산성대로를 끼고 있으나 주거 지역이 언덕배기에 밀집하여 교통이 편리한 편은 아니다. 교육기관으로 성남혜은학교, 단대초등학교, 성남서중학교, 성남문원중학교, 상원여자중학교, 성보경영고등학교 등 초·중·고등학교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