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관]

1968년 세워진 사찰로 태고종단에 등록되어 있다. 불법 포교와 참선 교육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본래 목조건물인 법당만 있었으나 최근 200평 규모의 ‘불교전시관’ 건물을 새로 지어 활용하고 있다.

[특징]

불교전시관은 1997년 착공하여 2000년 완성한 지하 1층 지상 2층의 기와지붕 형태의 건물이다. 현재 기존의 목조 법당건물은 납골당으로 사용하고 있다. 법당에는 본존불인 석가모니불, 협시보살인 문수보살, 대세지보살의 삼존불이 모셔져 있다.

[현황]

성남시의 허가를 받아 납골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초하루법회, 보름법회, 관음재일, 지장재일 법회를 열고 있다. 특징적인 것으로는 매주 금요일 저녁 ‘금요다회(金曜茶會)’라는 참선 모임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이 모임은 지금까지 약 8년 동안 15~20명 정도 인원의 지속적인 참여로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를 토대로 이 사찰에서는 앞으로 일반 신도에게 참선수행 기회를 더욱 폭넓게 제공하는 ‘시민선방’을 열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조선 말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문화유산급 ‘「아미타불 후불 탱화」’를 소장하고 있어 문화유산 보호 사찰 지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