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있는 분당구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개설]

분당경찰서는 성남시 분당구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의 경찰권을 운영하는 경찰 행정기관으로 치안 업무를 관장한다. 판교신도시 조성 후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다수의 공기업 및 벤처 기업이 들어오며 분당경찰서의 치안 및 민원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와 함께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이다.

[설립 목적]

성남시 분당구 관내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 재산 보호를 위하여 형사 수사, 방범, 순찰, 교통질서 확보 등을 수행하기 위하여 분당경찰서를 설치하였다.

[변천]

1995년 1월 27일 성남남부경찰서를 분할하여 분당구 야탑동에 분당경찰서를 설치하였다. 당시 5개 과, 파출소 6개소를 관할했는데, 경찰관은 223명이었다. 2006년 5월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165[정자동 160]에 신청사를 짓기 시작했고, 2008년 7월 3일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분당경찰서는 각종 범죄 신고 접수 및 조사 업무, 경찰 비리, 예산 낭비, 인권 침해 등에 대한 제보 접수 및 조사 업무, 경찰 관련 민원 서식, 수사 민원 정보, 각종 인허가 정보, 고소·고발·진정 사건의 처리 경과 조회 등 각종 민원·조회 관련 업무,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도시 교통정보, 운전면허 관련 조회 등 교통 관련 업무 등을 수행한다. 2022년 10월 분당경찰서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예스병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지원하였다. 2023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 안전 활동과 시설 개선을 집중 추진하고, 통학로 CCTV와 보안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어린이 대상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있다.

[현황]

2023년 7월 기준 분당경찰서는 서장을 비롯하여 청문감사인권관, 수사심사관,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있으며, 경무과, 안보과, 여성청소년과, 생활안전과, 수사심사관실, 수시1과 수사2과, 형사과, 경비교통과, 공공안녕정보외사과 10개 과가 있다. 분당경찰서 관할에는 지구대 3개소[야탑지구대, 서현지구대, 금곡지구대]와 파출소 4개소[동판교파출소, 서판교파출소, 수내파출소, 구미파출소]가 있다. 협력 단체로는 경찰발전협의회, 안보자문협의회, 집회시위자문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