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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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坪洞 |
영어공식명칭 | Sampye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윤,서철수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법정동.
[개설]
삼평동은 분당구의 북쪽 중앙에 자리한 지역으로, 판교택지개발지구에 포함되어 편리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 및 IT, BT, CT 등 최첨단 기술 개발을 통해 수출로 자급자족을 이룰 수 있는 66만 1915㎡[20만 평]의 판교테크노밸리 1,306개 사의 기업체와 봇들공원, 화랑공원으로 이루어져 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연환경이 갖추어져 있다.
[명칭 유래]
삼평동(三坪洞)은 삼거리의 ‘삼(三)‘ 자와 보들[복평(洑坪, 福坪)]의 ‘평(坪)’ 자를 취하여 지은 이름이다. 삼평동 삼거리는 서울과 경기도의 수원, 광주 경안으로 가는 3각 교차점에 자리한 마을로서, 주막거리로 불리던 곳이다. 보들[봇들]은 이 지역이 개울[금토천]을 막아 농사에 쓰기 위한 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형성 및 변천]
삼평동 지역은 원래 삼거리(三巨里, 三街里)를 중심으로 독점, 미듬골, 봇들, 성내미[성남(城南)]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으며, 서울, 수원, 경안으로 가는 교차점이어서 교통이 발달하였다. 조선시대에는 광주군 낙생면 삼거리와 보평리 지역이었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낙생면 삼평리가 되었다. 1971년 경기도 성남출장소에 편입되었다가 1973년 7월 삼평동으로 하고 성남시에 편입되었으며, 1975년 3월 성남시 낙생출장소가 설치되면서 판교동의 관할이 되었다. 1989년 5월 실시된 구제(區制)에 따라 중원구에 편입되었다가 1991년 9월 분당출장소가 분당구로 승격하면서 분당구 관할이 되었다. 2008년 12월 판교동에서 행정동으로 분동하였다.
[자연환경]
삼평동의 동쪽은 이매동, 서쪽은 수정구 시흥동[사송동, 금토동] 일대와 맞닿아 있으며, 남쪽은 판교동과 접한다.
[현황]
2023년 9월 30일 기준 면적은 3.33㎢이며, 9,077가구, 2만 4052명[남자 1만 1634명, 여자 1만 2418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아파트 단지인 봇들마을과 첨단산업단지인 판교테크노밸리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기관으로 분당소방서 판교119안전센터가 있고, 교육기관으로 성남송현초등학교, 보평초등학교, 삼평중학교, 판교고등학교가 있다. 삼평동을 지나가는 신분당선의 판교역이 인근에 있어 서울까지 통행하는 시간이 많이 단축되었으며, 판교역 주변이 판교 중심 상업용지로 개발되어 대형 유통시설과 환승 주차장 등이 건립되며 판교 지역의 중심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