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불교 연합체.

[설립경위와 현황]

1971년 9월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불교이념을 중심으로 중생교화 및 승직자의 상호교류, 인격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창립되었다. 회원은 성남시에 소재한 사암들로 구성되며, 그 성격은 종단을 초월한 초종파적, 범불교적 단체이다. 설립목적은 불교교리의 공동연구, 회원간의 유대와 친목, 불교행사와 사업에 적극적 동참 등이다. 2001년 1월 1일 회칙을 개정, 공포함으로써 총 9차에 걸쳐 회칙을 개정하며 발전하였다.

2001년도 자료에 의하면 당시 연합회 회원수는 77개 사찰이었다. 연합회 사무실은 회장이 상주하는 사찰에 두고 있다.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3명, 기획실장 등 임원 7명으로 구성되나 유동적이다. 대사회활동으로 ‘성남시민의 안녕을 위한 기원대법회’와 ‘소년소녀 가장 및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 돕기 운동’ 등을 하고 있다. 또한, 무의탁 노인 요양시설인 ‘부처님마을 자광원’을 후원하고 있으며, 서울 및 안양구치소의 재소자 교화사업, 분당경찰서, 성남중부경찰서 등 경찰을 위한 군, 경승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의의]

성남지역을 대표하는 범종파적 불교조직의 하나로 그 위상과 의미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