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에 있는 시민 사회단체.

[개설]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올바른 지방자치를 선도하고 시민과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 증진하며 건강한 지역문화를 형성하기 위하여 창립된 시민 단체이다. 지방자치단체 시정 감시 활동과 더불어 환경, 교육, 주택 등에서 지역 주민의 입장에서 대안을 모색하고 그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 목적]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방 권력을 감시하고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풀뿌리 민주주의의 정착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94년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올바른 지방자치제도 및 관행을 정착시켜 새로운 지역 정치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제안되어 그해 11월 7일 발기인 대회를 거쳐 1995년 3월 30일 성남시민모임으로 창립하였다. 이후 2005년 창립 10년을 맞아 단체의 정체성 및 활동 목적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단체 이름을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로 바꾸었고, 2007년 사무실을 분당구 야탑동에서 수정구 태평동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주요 사업은 성남시 행정 및 의정에 대한 감시 사업,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사업, 지역 정책 대안 개발 및 제시에 관한 사업, 목적에 부합되는 여러 단체와의 연대 사업, 기타 모임의 목적 달성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성남시에 산적한 환경, 교육, 주택, 행정, 교통 등 현안 문제들을 개선하고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조사, 연구 및 분석 활동을 하며 이를 지역 내에 여론화하기 위한 공청회와 토론회를 개최하고 소외된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성남시 예산 심의 시기에 맞추어 바람직한 예·결산 토론회를 진행하였고, 2003년에는 제1공단 녹지문화공간만들기 시민운동본부, 학교급식 조례제정 성남운동본부, 성남시립병원 설립을 위한 범시민추진위원회 등을 발족하며 성남 시민의 권리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였다. 2004년에는 지역의 시민 단체들과 연대하여 공명 선거 캠페인, 5.18 특별법 제정 운동 등을 전개하는 등 우리 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창립 10주년을 맞은 2005년에는 ‘성남시민모임 10년, 새로운 출발선에 서서’라는 주제를 가지고 기념 토론회를 열었다.

2009년 1월 15차 정기총회에서 생활법률위원회를 신설하고, 같은 해 3월 4일 배세욱 노무사와 최명수 세무사의 노동 법률과 조세 관련 무료 상담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섭외해 무료 법률 상담을 확대해 나갔다. 2010년에는 성남시민사회단체 체육대회를 주관하였다. 2011년에는 민간인 불법 사찰 규탄 활동을 했으며, 2012년에는 좋은 예산학교를 개강하였으며, 2013년에는 세월호 참사 추모 범시민대책위 활동을 하였다. 2014년에는 2014 성남민주시민아카데미를 개강하였고, 2015년에는 시민 상담 사업 ‘해우소’ 사업 4회 차를 진행하였으며, 2017년에는 국제 한중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현황]

2023년 7월 기준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조직으로는 공동대표와 집행위원회, 집행위원장이 있고, 감사와 고문, 자문위원, 문화홍보위원회, 시정감시위원회, 회원사업위원회, 시민사업위원회, 특별사업위원회 등 총 5개의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