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에 있는 환경 관련 시민 단체.

[개설]

성남환경운동연합은 2002년 5월 25일 창립된 민간 환경단체로 환경운동연합의 46번째 지역 조직이다.

[설립 목적]

성남환경연합은 하늘과 땅과 물, 그리고 거기에 터를 잡은 생태계가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하여 심각히 오염되고 있음을 인식하여 우리들의 생활과 환경운동을 통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삶터로 가꾸어 나가는 활동을 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변천]

2001년 4월 9일 성남환경운동연합 추진위원회 준비 모임을 가졌고, 같은 해 4월 23일 추진위원회가 승인되었다. 그해 6월 25일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180[하대원동 111-34]에 사무실을 마련하였으며, 11월 8일에 추진위원회 회의를 진행하여 공동 추진위원장으로 문병학[신부], 운광[스님]을 선출하였다. 그해 12월 8일 ‘성남환경운동연합 발기인 대회’를 열었다. 2002년 1월 10일 제1차 성남 시민이 하는 대기오염조사와 4월 22일에 제2차 대기오염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같은 해 5월 25일 ‘성남환경운동연합 창립총회’를 가졌다. 2003년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경기도]하였다. 2021년 사단법인 성남환경운동연합으로 전환하기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성남의 숲, 하천, 공기, 쓰레기 등 각종 환경 현안에 대한 조사 연구 사업, 청소년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학교, 시민 환경 강좌 등 각종 환경 교육사업, 각종 환경 문제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와 토론 등을 통해 환경 대안을 창출하는 등의 정책 대안 사업과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환경 친화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집행하는지, 올바른 견제 기능을 수행하는지를 시민의 입장에서 감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각종 피해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하면 함께 법률적인 대응을 하는 등의 환경 법률 사업과 환경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하여 공개함으로써 시민의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민 환경 정보 사업 등도 수행한다. 또한 월간지 『함께 사는 길』을 발간하고, 지역의 소식을 담은 지역 소식지도 매달 발간하는 등 출판 사업도 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녹지 문화공간 만들기 활동과 보안사, 육군 도하부대 청계산 이전 반대운동 지원 활동, 남부저유소 기름 유출 사건 진상 조사 활동, 성남소각장 주민지원협의체 구성을 위한 지원 활동, 단대오거리 기름 유출 대책 활동, 대왕저수지 오염 조사, 성남공단 민관 합동 점검 참여, 성남시립병원 설립 추진 운동, 성남정치개혁시민연대 활동, 학교급식 조례 제정 활동, 돌마초등학교 앞 유해업소 추방 대책 활동 등을 진행하였다.

2004년에는 성남산업단지 제1공단 녹지문화 공간 만들기 사업, 생태도시 만들기 사업, 생태안내자 교육, 대기오염조사 VOCs 2회 실시, 성남 시민이 참여하는 재활용 실태 조사, 성남시립병원 추진위원회 활동, 성남총선시민연대·경기총선시민연대 활동, 성남연대 지방자치 특위 활동 등을 주요 활동으로 수행하였다. 2006년에는 중국 황사 방지 현장 탐방과 바이오 디젤 사용 캠페인, 나 홀로 차량 실태 조사, 여름철 냉방 온도 조사, 시민단체로 구성된 예산 감사 활동 등을 수행하였다.

2009년에는 탄천 살리기 캠페인, 기후 환경 시민지도자 양성 교육, 도심 내 석면 및 슬레이트 조사, 제2경부고속도로 남한산성 고가도로·터널 반대 활동 등을 했고, 2021년에는 기후위기 대응, 생물다양성과 생태 통로 확보를 위한 탄천보 철거 운동, 자원 순환 문화 활성화, ‘이곳만은 지키자’ 녹지·공원 지키기 운동 등을 하였으며, 2022년에는 자원 순환, 환경 예산, 플로깅, 생태, 탄천보 해체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현황]

2023년 7월 기준 성남환경운동연합은 최재철 이사장과 이사, 감사, 집행위원회, 사무국으로 조직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