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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431
한자 安明世墓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능묘
지역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산67
시대 조선/조선 전기
집필자 김주홍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능묘
건립시기/일시 1548년(명종 3)
관련인물 안명세
높이 1.6m
지름 6.2m
소재지 주소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산 67 지도보기

[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에 있는 조선 전기 문신 안명세의 묘.

[개설]

안명세[1518~1548]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순흥, 자는 경응(景應)으로 부호군 안첨(安燂)의 아들이다. 1544년(중종 39년)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정원가주서, 예문관검열 등을 지냈다. 1545년(인종 1년) 이기(李芑), 정순붕(鄭順朋) 등이 을사사화를 일으켜 많은 현신들을 숙청하자, 자세한 전말을 춘추필법에 따라 직필한 시정기(時政記)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1545년(명종 3년) 이기 등이 자신들의 행위를 정당화시키기 위하여 이른바 『무정보감(武定寶鑑)』을 찬집할 때, 을사년 당시 그와 함께 사관으로 있었던 한지원(韓智源)이 시정기의 내용을 이기, 정순봉 등에게 밀고함으로써 체포되어 처형되었다. 1567년 선조가 즉위하면서 신원되어 직첩을 다시 돌려받았다.

[위치]

묘소는 심곡동 깊은골의 구릉 말단부 사면에 동남향하여 있다. 원래는 시흥에 안장되어 있었으나, 1960년대에 이 일대가 택지로 개발되면서 아버지 안첨의 묘와 함께 이장되어 왔다.

[형태]

용미와 활개를 갖추고 있는 높이 1.6m, 직경 6.2m 원형분은 배위(配位) 숙인(淑人) 재령이씨와의 합장분으로, 봉분 중앙에 비신 월두의 묘표와 혼유석, 상석, 4각 향로석 및 상석 좌우로 8각 망주석 등이 있으나 모두 근래에 갖추어진 것이다.

[금석문]

봉분 중앙의 묘표는 백색화강암제의 비좌와 오석재질의 비신 월두 형태로 전면에 종3열로 증통훈대부홍문관직제학행예문관검열한림춘추관기사관순흥안공명세지묘 배숙인재령이씨부우(贈通訓大夫弘文館直提學行藝文館檢閱翰林春秋館記事官順興安公明世之墓 配淑人載寧李氏?右)의 비문이 있다. 건립연대는 1969년 10월이며 12대손 안상진(安商辰)에 의해 건립되었다.

[현황]

현재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산 67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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