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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101859
한자 李尊庇
분야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문무 관인
지역 경기도 성남시
시대 고려/고려 후기
집필자 신인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별
생년 1233년연표보기
몰년 1287년연표보기
본관 고성(古城)
초명 인성(仁成)
지정(持正)
묘지 묘지명(墓誌銘)에 의하면 채전산(菜田山) 동쪽 기슭
주요 저술 회당화상(晦堂和尙)에게 보낸 칠언율시(七言律詩)가 『동문선(東文選)』에 있음

[정의]

고려 후기의 문신.

[가계]

본관은 고성(固城). 초명은 인성(仁成), 자는 지정(持正)이다. 아버지는 이진(李瑨)이며, 부인은 좌복야 한림학사(左僕射翰林學士) 이주일(李湊一)의 딸이다. 자식은 4남 3녀이며, 아들은 이우(李瑀), 이정(李精), 이숙(李璹)이다.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외삼촌 백문절(白文節)에게 글을 배워 문장과 예서(隷書)에 능하였으며, 유경(柳璥)의 문하에서 수학하여 유학에 밝았다.

[활동사항]

1260년(원종 1) 과거에 급제한 이후 내시(內侍)에 입적되었으며, 이어 비서교서랑(秘書校書郞), 권지합문지후(權知閤門祗候), 전중내급사(殿中內給事), 호부(戶部), 병부(兵部), 이부(吏部)의 시랑(侍郞)을 역임하고, 1275년(충렬왕 1)에 상서우승(尙書右丞), 예빈경(禮賓卿)을 거쳐 좌승지(左承旨)에 올랐으며, 이때 필도치(必闍赤)의 일원이 되었다.

1279년 밀직부사(密直副使)로서 장군 정인경(鄭仁卿)과 함께 성절사(聖節使)가 되어 원나라에 사행하였으며, 이듬해 지밀직사사 세자원빈(知密直司事世子元賓)에 오르고, 1282년 지공거(知貢擧)를 역임하였다. 1284년 감찰대부(監察大夫), 1287년에는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의 도순문사(都巡問使)가 되어 여몽군(麗蒙軍)의 일본 정벌을 위한 병량(兵糧)과 군선(軍船)의 조달을 담당하였다. 그뒤 벼슬이 판밀직사사(判密直司事)에 이르러 죽자, 특히 세자가 울면서 심히 애석해 하였다고 한다.

[기타]

묘지명(墓誌銘)이 현재 전해지며, 회당화상(晦堂和尙)에게 보낸 칠언율시(七言律詩)가 『동문선(東文選)』에 실려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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