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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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中塔洞 |
영어공식명칭 | Jungtap-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3동 |
시대 | 현대/현대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속하는 이매동을 관할하는 행정동.
[개관]
중탑동(현재 야탑3동)은 분당구의 북단 동측에 위치한 동이다. 남쪽에는 매지봉이 있어 산지 지역을 이루고 있으며, 매지봉, 즉 영장산 줄기에서 발원한 야탑천과 북쪽으로는 하대원동의 갈마치 일대에서 발원한 여수천이 서쪽으로 흐르고 있다. 동쪽은 한남정맥에 해당하는 이왕산, 영장산 줄기가 경계를 이루어 광주시와 접하고, 남쪽은 이매1동, 서현1동과 서쪽은 이매 2동, 야탑2동, 야탑1동, 북쪽은 중원구 하대원동과 접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상탑(上塔)[웃탑골], 중말[중촌(中村)], 중탑(中塔) 등의 자연마을이 있었으나, 분당신도시 개발에 따라 관내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및 빌라촌 단지로 바뀌었다. 2006년 3월 21일 현재 면적 5.08㎢(시의 3.6%), 인구는 35,770명(남자: 17,887명, 여자: 17,883명)이고, 총 13,282세대가 있다. 주택은 아파트 5,317호, 빌라 2,211호, 오피스텔 453호, 단독 566호가 있다.
[유래]
중탑동은 본래 ‘탑골’이라 불렀던 곳이다. 이곳 중탑마을에 탑이 있었기 때문인데, 그 탑이 언제, 누가 세웠고, 어떤 경위로 없어졌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이곳은 원래 윗탑골의 아래쪽(서쪽)에 해당되고 탑천과 가까운 오야소 마을과는 중간지점에 있므로 처음에는 광주군 돌마면 하탑리였다가 일제강점기 이후에 ‘중탑골’이라 부르게 되었다.
[연혁]
이 지역은 일제강점기 이전까지 광주군 돌마면 하탑리에 속한 곳이다. 1914년 행정구역이 통폐합될 때 돌마면의 오야소리, 상탑리, 하탑리가 통합되어 야탑리(野塔里)가 되었으며, 1971년 9월 13일 광주군에서 분리되고 성남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성남시 야탑동이 되었고, 1975년 3월 17일에는 돌마출장소에 편입되었으며, 1989년 5월 1일에는 중원구에 속하게 되었다. 1989년 분당 신도시 개발계획에 따라 분당출장소 관할을 거쳐 1991년 9월 17일 분당구의 이매동에 속하게 되었으며, 1993년 6월 5일 이매동에서 중탑동이 별도의 행정동으로 나누어졌다. 2000년 10월 18일 중탑동이 야탑3동으로 행정동 명칭이 변경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황]
분당신도시 개발에 따라 중탑동[야탑3동]에 새로 조성된 주거지역으로는 ‘매화마을’, ‘목련(木蓮)마을’, ‘장미마을’ 등이 있다. 중탑동 관내에는 야탑3동사무소, 분당테크노파크, 성남세관, KT&G 성남지점과 각종 유통시설들이 들어서 있다. 교육기관으로는 분당아람고등학교, 태원고등학교, 야탑고등학교, 영덕여자고등학교, 상탑초등학교, 중탑초등학교, 성은학교가 있다.
관할 하천으로는 여수천 2㎞, 야탑천 2㎞가 있고, 관내 서쪽에는 주민들을 위한 성남시 중앙문화정보센터가 입지해 있으며, 매화마을 중앙에 상희공원, 관내 북쪽에 탑골공원과 성지공원 등 12개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주고 있다. 그 외에 관내 북동쪽에 남서울공원묘지가 입지해 있으며, 하탑로, 번영로, 장미로, 대원로, 벌말로, 돌마로 등의 도로가 관내의 주요 교통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