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조기 축구 동호인 단체.

[설립목적]

성남지역 청년들의 친목도모와 조기축구를 통한 운동을 목적으로 결성되었다.

[설립경위]

2000년 7월에 성남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통일축구대회가 개최되었다. 이 경기에 참여하였던 각 단체 회원들이 경기가 끝난 뒤 20-30대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 차돌이 조기축구회를 설립하였다.

[변천]

초기에는 수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였으나 학교운동장 공사로 인해 2003년부터 정자동에 위치한 신기초등학교에서 하고 있으며 참가자 연령도 20대에서 50대까지 확대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성남지역 다른 팀들과 연계하여 축구 경기를 하고 있다.

[활동사항]

성남지역 단체들이 주최하는 각종 축구대회에 참가하기도 하며, 인터넷신문인 오마이뉴스에서 주최하는 축구경기에도 출전하여 준우승을 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경기 외에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를 위한 정기모임을 갖기도 하고, 가족들과 함께 야유회를 갖기도 한다.

[현황]

현재 회원은 30여 명이며 매주 일요일 20여 명의 회원들이 경기에 참가하고 있다. 대체로 신기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지만 경기에 따라 주변 다른 학교나 멀리는 수원이나 부천, 서울 등 경기 인근지역 팀들과 경기를 하기도 한다. 경기 중에 커피나 라면 등을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취사도구를 사용하여 운동 중 음식을 먹기도 한다. 학교 운동장 사용과 관련하여 학교 당국과 협의하여 사용하고 있다.

[조직]

차돌이 조기축구회는 회장과 총무가 모임의 운영을 책임지고 있으며 감독은 회원들의 축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술이나 기술을 책임진다.

[의의와 평가]

생활체육협회에 가입되어 있는 조기축구모임이 60여 개 정도지만 가입되어 있지 않은 조기축구모임이 훨씬 많아 대략 200여 개의 팀이 있으리라 추측된다. 성남시 축구동호인들의 가장 큰 요구는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잔디구장을 갖추는 것이다. 성남에는 개방되어 있는 잔디구장이 없어 대부분의 팀들이 구리나 수원까지 가서 1회 10만원에서 30만원 정도의 비용을 내고 사용하고 있는 현실이다. 조기축구회는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대표적인 모임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기 위한 각계의 노력이 요구된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