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24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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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井-太平-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상훈 |
[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복정·태평 지역에 대해 정리한 마을지.
[편찬/발간경위]
1970년대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성남분당 지역은 1980년대 분당이 개발되고 2000년대 중반에는 판교 신도시가 들어서는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역의 전통문화는 변모되거나 변절의 역사를 맞이하고 있다.
성남문화원에서는 이러한 문화적 단절을 극복하고 과거의 문화를 상기하며 그 연속성 속에서 현재와 미래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맞이하고자 연차적으로 ‘마을지’를 작성하여 현재는 물론 후일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자 하는 후손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고자 하는 의도로 『복정·태평마을지』를 발간하게 되었다.
성남시의 지원을 받아 성남문화원에서 발간하고 있는 성남향토문화총서 중 다섯 번째 책으로 2005년 12월 20일 가로쓰기 형태로 인쇄되었으며, 한국민속기록보존소 소장 김덕묵이 연구책임을, 조유전 전 국립문화재연구소 소장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집필은 성남문화원 이사 한동억, 성남문화원향토문화연구소[현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학연구소] 연구위원 천은복, 세명대학교 강사 이상규, 한국학대학원 박지윤·홍순철·이상균·양미경·주영선 등이 하였으며, 사진작가 이재철도 함께 참여하였다. 한국민속기록보존소에서 편집 및 교정하였다.
[형태]
『복정·태평마을지』는 총 282쪽이며 가로 18.5㎝, 세로 25.5㎝ 크기에 명조체로 제작되었다.
[구성/내용]
『복정·태평마을지』는 남선우 성남문화원장의 발간사를 시작으로 일러두기와 본문 총 5장과 편집 후기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위치, 지형과 풍수, 행정구역의 변화, 마을 전경, 1970년대 개발 전의 모습 등 마을의 자연·인문 환경에 대해 복정동과 창곡동, 태평동을 나누어 박지윤이 집필하였다.
제2장은 마을의 내력, 세거 성씨, 지명 등 마을의 역사에 대해 복정동과 창곡동, 태평동으로 나누어 한동억이 집필하였다. 제3장은 복정동과 창곡동, 태평동의 마을 문화유적에 대해 이상규가 집필하였다.
제4장은 조직과 자치회, 단체 등 마을의 정치와 사회에 대한 내용, 행정 및 복지 기관, 교육 기관, 문화예술 기관 등 주요 기관과 시설에 대한 내용, 지역의 물리적 성장 과정과 일상의 경제활동 등 마을의 생업과 경제에 대한 내용 등 마을의 정치·경제·사회에 대해 이상균과 천은복이 집필하였다. 제5장은 의식주 생활, 세시풍속, 일생 의례, 민간신앙, 놀이와 여가생활 등 마을의 생활과 문화에 대해 양미경, 김덕묵, 박지윤, 홍순철이 집필하였다.
[의의와 평가]
『복정·태평마을지』는 위례신도시개발과 구도심 재개발 등 계속되는 도시개발 속에 묻히고 있는 복정동과 창곡동, 태평동의 역사뿐 아니라 현재의 삶에 대해 기록한 마을지로 후손에게 이 지역의 실상을 계승할 수 있는 자료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