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에 있는 K-water 산하 기관.

[개설]

K-water 경기동남권지사는 성남, 용인, 수원, 오산, 화성, 평택, 안성 지역에 수돗물 공급 및 수도 시설을 운영 관리하고 있다.

[설립 목적]

법률 제3997호에 의거하여 수자원을 종합적으로 개발, 관리하여 생활용수, 공업용수 등의 공급을 원활하게 하고 수질을 개선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향상과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K-water는 1967년 11월 16일 한국수자원개발공사로 창립하였으나 1974년 2월 1일 산업기지개발공사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1987년 12월 4일 제정된 법률 제3997호 「한국수자원공사법」에 따라 1988년 7월 1일 한국수자원공사로 이름을 바꾸었다.

1979년 2월 팔당에 수도권용수관리사무소가 개소하였으며, 1995년 7월 한국수자원공사 성남수도사무소로 분리, 개소하였고, 1997년 1월 한국수자원공사 성남권관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6년 3월 12일 한국수자원공사가 K-water로 명칭을 다시 변경함에 따라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성남권관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가 2018년 1월 K-water 경기동남권지사로 다시 이름을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K-water 경기동남권지사는 성남정수장과 수지정수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성남시를 비롯하여 용인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화성산단공업단지 등 7개 도시와 1개 공업 단지에 생활 및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수도권 광역 상수도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또한 소수력 발전 시설을 운영·관리하여 청정에너지 생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활동 사항]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오산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등의 지역에 용수 공급을 위해 1988년 12월에 수도권 광역 상수도 3단계, 1992년 8월에 수도권 광역 상수도 4단계 용수 공급을 개시하였으며, 1999년 2월에는 수도권 광역 상수도 5단계, 2004년 12월 수도권 광역 상수도 6단계 용수 공급 개시를 통해 기존 지역뿐 아니라 화성산단공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되었다. 수도권 광역 상수도 3단계는 시설 용량이 425[1,000㎥/일]이며, 4단계는 361[1,000㎥/일]로 성남정수장을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관 광역 상수도 5단계는 711[1,000㎥/일], 6단계는 205[1,000㎥/일]로 수지정수장에서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05년에는 직원들이 성남정수장 시설 내에 야적장으로 버려진 땅에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농산물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기부하거나, 농산물 판매한 수익금을 성금으로 전달하기도 하였다. 지난 2003년 출범한 성남사랑회에 직원들이 참여해 2013년 2월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만두빚기 나눔운동’을 펼쳤다.

[현황]

K-water 경기동남권지사는 단장과 고객지원팀, 관리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객지원팀은 고객, 경영, 방호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관리팀은 시설 관리, 운영, 보수, 계측 제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성남정수장, 수지정수장, 소수력발전 시설 운영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