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개설]

맹산공원은 중앙공원, 당골공원과 이어져 있으며 불곡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등산객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한다. 공원 면적은 103,828.1㎡이다.

[구성]

맹산공원은 주택가에 인접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불곡산을 등산하는 시민들이 쉼터로 이용하는 공원이다. 시설물은 기반, 조경, 휴양 시설로 파고라 일반 5개소, 정자 1개소, 의자 39개가 있고 유희, 운동 시설로는 다목적 운동장 1개소, 운동 기구 34개가 있다. 편익 시설로 화장실 1동이 있으며 관리 시설로는 휀스 28m, 공원 등 33개, 램프 67개, 안내판 5개가 있다.

[현황]

맹산공원은 1997년에 조성된 공원으로 불곡산 인근에 위치해 자연숲 분위기를 이루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과 체력 단련장으로 많이 이용한다. ‘맹산’이라는 이름은 맹사성의 후손인 맹석흠(孟碩欽)[1429~?]의 묘가 불곡산에 묻혀 있고, 신창 맹씨가 이 지역에서 집성촌을 이루고 살았다 해서 유래한 것이다.

경기문화재단에서 역사적 고증을 통해 조성한 경기옛길에서 영남길 제2길인 낙생역길은 분당구청에서 불곡산까지 이어지는데, 맹산공원은 분당구청에서 낙생역길을 따라 도착한 탐방객들이 불곡산 등반 전에 중간 쉼터로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