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8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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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韓時調協會淳昌郡支會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대동로 76-11[남계리 93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영주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3년 11월 1일 - 순창 시우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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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시기/일시 | 2005년 3월 15일 - 대한 시조 협회 순창군 지회 설립 |
현 소재지 | 한 시조 협회순창군 지회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대동로 76-11[남계리 939] |
성격 | 문화 예술 단체 |
전화 | 063-653-8552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대한시조협회 소속 순창 지역 지회.
[개설]
대한 시조 협회 순창군 지회는 시조의 전승 보전 단체로서 다른 지역에 비해 늦게 발족했으나 해를 거듭할수록 회원이 증가하여 노년층 건강 관리와 취미 생활에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조가 한가로운 사람들의 풍류라는 인식을 깨고 평범한 사람들의 취미 생활로 저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변천]
2003년 11월 1일 순창 시우회로 발족하여 2005년 3월 15일 대한 시조 협회 순창군 지회로 인가를 받았다. 초대 지회장에 조동주가 취임하였으며 당시 회원 20명이 참여하였다. 2007년 5월 15일 류재복이 2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시조의 저변 확대에 힘쓴 결과 2010년에 회원 수가 104명으로 증가하였다. 2010년 12월 24일 명인부 이상 시조 고급 수준만 참여 자격이 있는 순창 시조 명인회를 발족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시조 저변 확대를 위한 무료 시조 강습, 전국 단위 시조 경창 대회 개최, 전국 단위 시조 경창 대회 참여, 순창군 명인회 정기 모임 개최, 전라북도 명인회 정기 모임 참여, 매년 회원 친목 도모를 위한 연찬회 개최 등과 관련된 사업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회원 104명, 명인회 회원 37명이며 합창단 2개 반[고급반 27명, 중급반 30명]이 있다. 류재복 시조 사범이 월요일 오후에 팔덕면, 화요일 야간에 통일 교회 다문화 가정 합창단[20명], 수요일 오후에 순창 국악원에서 국창 이상 고급반, 목요일 오후에 순창 국악원에서 명창 명인 특부 중급반, 금요일 오후에 금과면, 토요일 오후에 순창 국악원에서 을부 갑부 초급반, 일요일 오후에 순창 국악원에서 목사 장로 종교인반 강습을 하고 있다. 대상부 장원은 류재복 지회장을 포함하여 이방현, 최운권, 임준호, 최태호, 설기호, 양만석, 이승옥, 류성환, 홍원표, 양병옥, 조계문, 김병희, 조명석, 양재봉, 김봉호 등 16명이다.
[의의와 평가]
초등학교 교장을 역임한 바 있고 시조 율려에 정통한 대한 시조 협회 순창군 지회의 2대 지회장 백암 류재복이 시조 저변 확대에 열성을 다하여 순창 시조 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마련하였다. 전국 시군 시조 협회 회원 수가 20~50명 안팎인 반면 순창 시조 협회는 회원이 104명이고 시조 공부의 정상 수준인 대상부 장원을 16명이나 배출하였다. 다른 시조 협회가 배출한 장원 수 1~2명과 비교할 때 사범의 탁월한 지도력과 순창 시조인들의 수준 높은 실력이 돋보인다.
80세 고령에도 휴식을 미뤄두고 교회 다문화 가정주부들 합창단까지 조직하여 이민족 화합을 이끌어 내는 열성은 내외 시조인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군에서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하여 2013년 순창 군민의 장 문화장(文化章) 수여로 답례하였다. 순창 시조인들은 많은 회원 수에다 수준 높은 시조 기량까지 갖추고 있다. 따라서 전국 시조 경창 대회에서 순창 시조인들의 참석 여부가 대회 성황 여부에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서울 지역 같은 원거리에서는 전세 버스를 보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