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에 있는 공공 의료 기관.

[개설]

완주군에서 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 예방, 통제를 위한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완주군 공중보건을 증진하기 위한 업무를 담당한다. 1956년 「보건소법」을 제정함으로써 완주군보건소가 설립되었다. 그동안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되고, 질병 및 인구 구조의 변화 등에 따라 감염병 관리와 가족계획 사업 위주로 운영되어 온 보건소를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중추 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건소법」을 「지역보건법」으로 전면 개정하여 2018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설립 목적]

완주군보건소는 ‘다 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라는 완주군 군정 목표에 따라 ‘건강한 삶이 으뜸’인 완주를 군민 모두와 함께 열어가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완주군보건소는 「보건소법」 제1조에 근거하여 1962년 6월 11일 설치되었다. 1997년 12월 5일 완주군보건소 청사를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신금리로 이전하였다. 2004년 2월 5일 한방보건 분야를 신설하였으며, 2005년 2월 16일 질병 관리 분야를 신설한 이후 몇 차례 조직 개편을 거치면서 건강증진, 방문 보건, 진료민원부서, 의약 관리 분야, 감염병 관리 분야, 지역 보건 분야, 방문사업 분야가 차례대로 신설되었다. 완주군보건소는 2017년 12월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완주군보건소는 「지역보건법」에 의해 보건소의 기능 및 업무가 규정되어 있다. 완주군보건소의 조직도를 보면, 보건행정, 건강증진, 의약관리, 감염병관리, 지역보건, 방문사업 및 보건사업팀 등 7개 부서가 있다.

[현황]

2018년 현재 완주군에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완주군보건소 1개소, 보건지소 12개소, 보건진료소 17개소로 총 30개소가 있다. 그리고 민간의료기관으로 병원 11개소, 의원 49개소, 치과의원 17개소, 한의원 22개소 및 약국 37개소가 있다.

[의의와 평가]

완주군보건소는 완주 군민의 감염병 통제와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출산, 노령화 사회에서 모자보건, 성인병 관리, 노령의 만성병 환자 간병, 사회복지와 보건 서비스의 통합제공 등의 과제들을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