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2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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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墨洞里 |
이칭/별칭 | 먹뱅이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인경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4월 1일 - 전라남도 영암군 곤이시면 묵동리로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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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32년 - 전라남도 영암군 곤이시면 묵동리에서 학산면 묵동리로 개편 |
보호수 | 묵동리 팽나무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225-2번지 |
문화재 | 충효사 -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묵동리 263번지 |
성격 | 법정리 |
면적 | 7.613㎢ |
가구수 | 54세대[2014년 12월 31일 기준] |
인구[남,여] | 133명(남자 64명, 여자 69명)[2014년 12월 31일 기준]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묵동리(墨洞里)는 옛부터 먹을 만드는 곳이라 하여 묵동 혹은 먹뱅이라고 하였다. 혹은 마을 북쪽에 병풍처럼 산이 펼쳐져 있어 옥녀가 글을 쓰려는데 붓과 벼루는 있는데 먹이 없어서 마을 이름을 먹뱅이라 하였다는 설도 있다. 1940년경에 먹뱅이라는 명칭의 어감이 좋지 않아 명동(明洞)이라 개칭하였다. 1950년 6·25 전쟁 때 마을이 모두 전소되자, 마을 이름을 바꿔서 재앙이 닥쳤다고 생각한 주민들은 묵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묵동리는 조선 시대에 영암군 곤이시면(昆二始面) 지역으로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에 의해 묵동리과 호동 마을을 병합하여 곤이시면 묵동리로 개설되었다. 1932년 곤이시면이 학산면으로 이름을 바꿈에 따라 학산면 묵동리로 개편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자연환경]
북쪽에 월출산 자락의 뫼봉[355.m]이, 남쪽으로 가학산[575m]과 별뫼산[465m]이 있다. 묵동리는 두 산의 계곡에 동서로 길게 형성되어 있다. 마을이 협소하며, 농경지 또한 넓지 않다. 남쪽에 묵동제가 있고, 북쪽에는 율치 저수지가 있다.
[현황]
동쪽은 강진군 성전면 월평리·송월리, 서쪽은 학산면 상월리·학계리, 남쪽은 해남군 계곡면 당산리, 북쪽은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와 맞닿아 있다. 2012년 10월 기준 면적은 7.613㎢이며, 2014년 12월 31일 현재 총 54세대, 133명(남자 64명, 여자 6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한 개의 행정리와 두 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묵동 마을·호동 마을 등의 자연 마을이 있다. 묵동 마을 주민 대부분은 한우, 젖소, 돼지, 오리 등의 농장을 운영하고, 일부 농가에서 벼농사를 짓는다.
영암군 미암면에서 옮겨온 조선 시대 사당인 충효사(忠孝祠)가 있다. 묵동 마을의 정자목인 수령 160여 년 된 팽나무가 영암군 보호수[지정번호 15-15-9-5]로 지정되어 있다. 남해 고속 도로와 국도 2호선이 나란히 묵동리를 관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