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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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輿地圖靈巖郡 |
분야 | 지리/인문 지리,문화유산/기록 유산,역사/전통 시대 |
유형 | 문헌/문서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탁현진 |
[정의]
조선 후기에 제작된 『여지도』에 수록되어 있는 영암군의 지도.
[제작 발급 경위]
『여지도』는 전 6책으로 구성된 전국 군현 지도책으로, 지도 364장과 주기 341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동 지도』와 전체적인 구도가 비슷한 점으로 미루어 『해동 지도』를 작게 필사한 것으로 추측된다.
[형태]
가로 26.5㎝, 세로 19.1㎝이다.
[구성/내용]
『여지도』 「영암군」은 대체적으로 『해동 지도』와 비슷한 구도를 가진다. 그러나 읍치 오른쪽의 북이면(北二面)은 화대원(火隊院) 위치가 다르며, 북일면(北一面)과 이진진(梨津鎭) 부근에는 해남군 송지면(松旨面)이 생략되어 있다. 아마도 『해동 지도』를 필사하면서 실수로 빠뜨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월경지(越境地)인 해남군 북평면과 옥천면, 어란진 등을 이 지도로는 파악할 수 없으며, 당시 영암군이 관할하던 도서 지역 역시 크기나 위치가 고려되지 않은 채 왼편에 그려져 있다.
[의의와 평가]
18세기 영암군 관할 지역을 실제 위치를 무시한 채 인근 지역으로 모두 표시하여 당시의 영암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