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0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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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勞働夜學會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정윤미 |
설립 시기/일시 | 1922년 10월 11일 - 영암 노동 야학회 설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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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23년 4월 9일 - 영암 흥학회에서 영암 노동 야학회 총괄 운영 |
성격 | 교육 기관 |
설립자 | 영암 청년회 |
[정의]
1922년 전라남도 영암 지역에 설립된 노동 야학.
[설립 목적]
일제 강점기 영암 지역 노동 계층의 향학심을 높이고, 민족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영암 청년회에서 영암 노동 야학회를 설립하면서, 영암의 여러 지역별로 노동 야학회가 별도로 설립 운영되었다. 1922년 가을에는 농덕 청년회(農德靑年會) 노동 야학회를 결성하였고, 1922년 겨울에는 영보 야학회(永保夜學會)가 설립되어 호황을 이루었다. 1923년부터는 영암 흥학회에서 영암 지역의 노동 야학회를 총괄 운영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야간 시간에 각 마을의 주요 건물이나 한문 서당 등을 활용하여 야학회가 운영되었다. 1922년 10월 11일 영암 학술 강습소에서 개학하였으며, 출석 학생은 설립 당시는 70명 수준이었는데, 곧이어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여 점차 학생 수가 늘어났다. 강사로는 김동호(金東鎬), 김준오(金俊午), 최희중(崔喜重), 한동석(韓銅錫), 조극환(曺克煥) 등이 참여하였다.
[의의와 평가]
영암 지역의 지식인들이 야간을 이용하여 합법적으로 신문명을 가르친다는 명분으로 노동자 계층에게 교습하여,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애국 계몽 운동을 전개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