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한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었던 소국. 골벌국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의 영현인 임천현(臨川縣) 지역에 있었던 소국(小國)이다. 골화국(骨火國)·골벌소국(骨伐小國)·골화소국(骨火小國) 등으로도 불린다. 『삼국사기』 권34 지리지에는 신라 조분왕이 골화소국을 쳐서 멸망시켜 현(縣)으로 삼았다고 하고, 『삼국사기』 권2, 신라본기 조분왕 7년(2...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매열차현(買熱次縣)은 양주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민백현(黽白縣)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으로 환원된 듯하며, 이후에는 매...
통일 신라 시대 경상북도 영천 지역에 있던 행정 구역. 민백현(黽白縣)은 신라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을 구성하는 다섯 개 영현의 하나로, 757년(신라 경덕왕 16) 12월에 전국의 지명을 중국식으로 고치면서 종래의 매열차현(買熱次縣)을 민백현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전통을 고수하려는 진골 귀족들의 반발로 776년(혜공왕 12) 정월에는 원래의 지명인 매열차현...
고려 시대 영주(永州)에 속했던 특수 행정 구역. 죽장이부곡(竹長伊部曲)은 신라 시대 양주(良州) 임고군(臨皐郡)의 영현인 장진현(長鎭縣) 지역으로, 고려 시대에 죽장이부곡으로 바뀌어서 영주에 속하였다. 신라 시대 임고군은 오늘날의 경상북도 영천시와 포항시 일부를 관할하였는데, 죽장이부곡의 위치는 포항시 죽장면 일대이다. 『삼국사기』 권34, 지리지 양주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