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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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甲嶺 |
이칭/별칭 | 갑티재,갑티,갑치,갑령재,갑티 고개,갑령 고개,갑현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해당 지역 소재지 | 갑령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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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개 |
높이 | 288m |
길이 | 4㎞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과 대구광역시 군위군 삼국유사면의 경계에 있는 고개.
[명칭 유래]
갑령(甲嶺)은 갑티재·갑티·갑치·갑령재·갑티 고개·갑령 고개·갑현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고개가 있는 산의 형태가 마치 장군이 갑옷을 입고 있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유래된 명칭이다. 실제로 갑령은 임진왜란과 6·25 전쟁 때의 격전지이기도 하였다.
[자연 환경]
갑령은 영천시 신녕면에 있으며, 해발고도 288m, 길이 약 4㎞의 고개이다. 갑령은 팔공산맥(八公山脈)을 횡단하는 고개로서, 고위 평탄면을 이루는 화산과 함께 영천과 군위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고개 밑에는 갑현(甲峴)이라는 취락과 갑현제(甲峴堤)라는 못이 있다.
갑령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각섬석 화강암과 유천충군의 중성 및 염기성 화산암으로 이루어졌다. 갑령 인근에는 팔공산(八公山)[1,193m]과 보현산(普賢山)[1,124m]이 갑령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고 서 있다.
[현황]
고개는 과거에 교통로 또는 군사적 요충지로 이용되었다. 갑령은 신녕면과 고로면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는 중앙선 철도와 의성~포항 간 국도 28호선이 지난다. 갑령 아래에는 중앙선 역인 갑현역이 자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