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덕리(新德里)는 신단동(新丹洞)과 관덕동(觀德洞), 신안동 일부를 병합하면서 신단과 관덕의 이름을 따 신덕리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덕리는 본래 신녕군 현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통폐합 때 신단동과 관덕동, 아촌면의 신안동 일부를 병합하여 신덕동이라 하여 영천군 신녕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 5월 3일에는 동(洞)을 이(里)로 바꾸게 되어 신덕리가 되었고, 1995년 1월 1일 영천시·영천군 통합으로 새로운 영천시 신녕면 신덕리로 개칭되었다.

[자연 환경]

신덕리의 서쪽에는 팔공산(八公山)의 시루봉[726m], 북쪽에는 화산[828.1m]에서 남쪽으로 뻗은 지맥이 마을 뒤의 구릉이 되었다. 신덕리는 신녕천과 계곡천이 합류되는 곳이며, 계곡을 따라 마을이 형성되었고 논밭이 펼쳐져 있다.

[현황]

신덕리는 신녕면의 남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덕1리와 신덕2리 두 개의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고, 자연 마을로 신단마을과 관덕마을이 있다. 국도 28호선과 지방도 919호선이 신덕리를 통과하며, 중앙선 철도가 신덕리를 가로질러 지나간다. 신덕리 안에는 기차역이 없으나, 가까운 완전리에 신녕역이 있다.

신덕리의 면적은 1.19㎢이며, 인구는 2012년 3월 현재 154가구, 330명으로, 남자가 163명, 여자가 167명이다. 주민 편익 시설로는 신덕1리 사무소, 신덕2리 경로당, 신덕2리 회관이 있다. 신덕리에서 재배되는 특작물로는 양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