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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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堂里古墳群 |
이칭/별칭 | 당리 고분군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고분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당리 100 |
시대 | 고대/삼국 시대 |
집필자 | 김광명 |
조성 시기/일시 | 삼국 시대 - 당리 고분 떼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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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시기/일시 | 1990년대 후반 - 당리 고분 떼, 지표면 정리작업으로 고분의 봉토가 훼손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경 - 당리 고분 떼에서 삼국 시대 토기편 발견 |
소재지 | 당리 고분 떼 -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당리 100 |
성격 | 고분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당리에 있는 삼국 시대의 무덤.
[개설]
당리 고분 떼는 영천시의 최남단부에 있고 청도군 운문면, 경주시 서면과 접하고 있는 상리의 북쪽에 해당된다. 마을은 당1리[당동]와 당2리[중리]로 구분되며 주변은 낮은 구릉성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유적은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사룡산의 북쪽 능선 말단부에 해당된다. 주변 유적으로는 서쪽에 북리 고인돌 떼, 당리 유물 산포지, 북리 유물 산포지가 있고 남동쪽에는 용계리 유물 산포지가 있다. 이들 주변유적 중 유물 산포지는 모두 삼국 시대 관련 유적으로 당리 고분 떼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위치]
당리 고분 떼는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당리의 입구에 있으며 실질적으로 당리보다는 명주리에 가깝다. 영천시 북안면에서 청도군 운문면으로 이어지는 921번 지방도를 따라 청도 방향으로 가다보면 명주리 장터마을이 나온다. 유적은 이 마을 끝에서 남동쪽 약 500m의 낮은 구릉 말단부에 있다. 유적의 북서쪽으로는 북안천이 남서~북동향으로 흐르고 있다.
[형태]
당리 고분 떼는 현재 고분의 흔적은 확인하기 힘들고, 이미 이뤄진 조사 자료에서 능선 북사면에 고분 축조에 사용된 석재와 삼국 시대 토기편이 확인되었다고 전한다.
[현황]
당리 고분 떼는 사룡산에서 길게 뻗어 내린 능선 말단부에 분포하고 있다. 이미 조사된 자료 등을 볼 때 이 일대는 석곽묘로 추정되는 삼국 시대 고분이 분포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나무 묘목을 심기위해 지표면의 정리 작업이 되어 있고 민묘가 조성되는 등 예전 지형과 많이 달라져 있다. 또 밭 등의 경작으로 인해 지표의 봉토는 완전히 깎아져 버린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고분에서 중요한 석곽이나 관 등은 지표아래에 매장되어 있고 사면에 축조된 고분은 계속적인 퇴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정밀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까지는 구체적인 고분의 형태와 속성은 알 수 없다.
[의의와 평가]
당리 고분 떼는 유적의 입지, 주변 유적과의 관계, 기 조사 결과 등을 볼 때 이곳에는 삼국 시대 고분이 밀집되어 있었다고 추정되며, 지표면 아래에는 분명히 석곽 등의 유구와 유물이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관계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이 요구되며 향후 정밀한 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더 정확한 속성이 드러나리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