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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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歸厚齋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 |
시대 | 조선/조선,근대/근대 |
집필자 | 우경원 |
훼철|철거 시기/일시 | 2011년 11월경 - 귀후재 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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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귀후재 -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2리 853번지 |
성격 | 재사 |
양식 | 5량가 민도리집 |
정면 칸수 | 5칸 |
측면 칸수 | 1.5칸 |
지붕 | 홑처마 맞배지붕 |
소유자 | 청주 한씨 정남공파 |
관리자 | 청주 한씨 정남공파 34세손 한두칠 |
문화재 지정 번호 | 비지정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 신녕면 연정2리에 있는 청주 한씨 정남공파 문중 재사(齋舍).
[개설]
귀후재는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에 입향조인 노운공 한동(韓棟)과 후손들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재사이다.
[위치]
귀후재는 신녕면 소재지에서 신화로[신녕~화산 간 도로] 2km 지점에서 북쪽으로 천변을 따라 약 600m 들어가면 산 아래 평지에 있다.
[변천]
귀후재는 2008년 영천시 비지정 건조물 문화재 조사 때 좌측 배면 부분이 붕괴된 상태였다고 기록되어 있고, 2011년 12월 현장 조사 시에는 건물 전체가 무너져 건물터만 남아있고 훼철된 목부재 일부와 기와만 적재되어 있었다.
[형태]
귀후재는 기존에 조사된 자료에 의하면 영천시 신녕면 연정리에 있었다. 묘 아래에 건립된 재실로 삼면이 산으로 둘러져 있는 평탄한 대지에 건립되었다. 건물의 좌향은 동쪽으로 약간 틀어진 동남향을 하고 있다. 외곽은 수목과 담장으로 구획하고 건물 정면에 대문채를 두어 출입하게 했다.
건물의 형태는 정면 5칸, 측면 1칸 반 규모이고 평면은 2칸 대청을 중심으로 좌측에 온돌방 1칸, 우측에 온돌방 2칸을 연접시켜 구성하였다. 전면에는 반 칸 규모의 툇간을 두었다.
가구는 대들보와 종보를 올린 오량 가이고 구성 형식은 창방 위에 장혀와 도리를 올린 민도리집이다. 처마는 전·후 모두 연목으로만 구성한 홑처마이고 기와 끝은 와구토로 마감하고 지붕 형태는 맞배지붕이다.
[현황]
귀후재는 2008년 조사 시에 건물 배면 일부가 붕괴되어 있었고, 이후 노후화되고 훼손된 건물의 보수·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완전히 붕괴하였다. 2011년 12월 조사에서는 무너져 건물의 형태를 알 수 없는 상태였다. 해체된 목부재 일부와 노후화된 기와만 한쪽 편에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었다.
[의의와 평가]
귀후재는 사회 구조의 변화에 따른 핵가족화, 농촌 인구의 노령화 등으로 동족 관념이 희박해지면서 유지·관리되지 못하고 소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