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101848 |
---|---|
한자 | 演劇 |
분야 | 문화·교육/문화·예술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상북도 영천시 |
집필자 | 이원석 |
[정의]
경상북도 영천시에서 무대에서 연기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종합 예술.
[개설]
영천에는 아직까지 연극협회가 없다. 연극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있긴 하지만, 단체로 결성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2007년 여성 시민사회 단체로 등록된 영천울타리가 60여 명의 독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영천시립도서관 독서 지도 자원 봉사를 하는 한편, 국가적으로 심각한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연극으로 출산 장려 홍보를 하고자, 2010년 ‘경상북도 여성 발전기금 사업’ 응모에 당선되어 72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활동하고 있는데, 영천울타리가 영천 유일의 연극 극단이라고 할 수 있다.
[현황]
영천시민회관은 영천에서 어느 정도 규모의 연극 공연을 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다. 1989년 준공되어 20여 년 동안 문화 공간이 열악한 지역의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문화 공연 및 각종 행사장으로서 역할을 해 왔으나 시설 장비 노후와 공연장 내부 시설의 낙후로 예술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2009년 공연장 내·외부 건물 시설 개선과 로비 증축, 전기 시설, 기계 설비, 소방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마쳤다.
영천시민회관에서 공연된 연극으로는 2008년 7월 8일 극단 ‘가영’의 「적빈」, 2011년 7월 13일 영천울타리의 「2040 사람이 그립다 그리워」, 2011년 9월 29일 2011 골벌문화예술제 전야 행사로 국립극단의 「3월의 눈」, 2011년 12월 26일 대구시립극단의 「달콤살벌한 프러포즈」, 2012년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계준의 「왕초 품바」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2010년부터 ‘영천울타리’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저 출산으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미래의 심각한 사회적 현상을 연극으로 재미있게 표현하면서 저 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