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영덕군 영해면 원구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서원. 구봉서원(九峯書院)은 박의장(朴毅長)[1555~1615]·박홍장(朴弘長)[1558~1958] 형제를 제향하기 위해 1665년(현종 6) 구봉정사(九峯精舍)로 처음 설립하였고, 1785년(정조 9) 서원으로 승격하였다. 제향자 박의장의 본관은 무안(務安), 호는 청신재(淸愼齋), 시호는 무의(武毅)이다. 무관으로서 관직은 경상좌...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권상정(權尙精)[1644~1725]은 경상도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 출신의 학자로 인산서원(仁山書院) 창건을 주도하였다....
조선 후기 경상북도 영덕과 영해 지역 유교문화의 전개 양상과 관련된 이야기. 조선시대 영덕현(盈德縣)과 영해도호부(寧海都護府)는 고려 이래로 동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 ‘궁마지향(弓馬之鄕)’으로 일컬을 만큼 무향(武鄕)으로 명성이 높았다. 그래서 여말선초에는 영덕·영해 지역에서 무과 급제자가 많이 배출되었고, 영덕·영해 지역에 정착한 주요 가문의 입향조(入鄕祖)나 현조(顯...
조선 후기 영덕 출신의 학자. 백동현(白東賢)[1597~1668]은 이명준(李命俊)의 문인으로 『예회기람(禮會己覽)』을 저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