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500148
한자 松川里[知品面]
영어공식명칭 Songcheon-ri
이칭/별칭 먹골,외묵방,내먹동,상먹동,국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최성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연표보기 -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동에서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 송천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14.17㎢
가구수 54가구
인구[남/여] 93명[남 46명|여 47명]

[정의]

경상북도 영덕군 지품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송천리는 영덕군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동은 송천1리, 송천2리 등 2개이다. 자연 마을은 먹골·외묵방·내먹동·상먹동·국골 등이 있다.

[명칭 유래]

송천리(松川里)에는 옛날 송림(松林)이 울창하였으며, 대둔산(大遯山) 동편 골짜기에서 흐르는 냇물이 마을 앞을 지나므로 송천이라고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송천리는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묵와(默窩) 김간(金暕)이 난을 피하여 처음으로 들어와 마을을 개척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묵방리(墨坊里)라고 하였으며, 1895년(고종 32년)경에는 내묵동·상묵동이라고 칭하였다. 1914년 3월 1일 전국의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당시 내묵동·상묵동·외묵동을 합하여 송천리라 칭하였다. 송천리는 1949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될 때 송천1구·송천2구로 나뉘었으며, 1961년에 송천동이 되었다가 1988년 5월 1일 동(洞)을 리(里)로 개칭하면서 송천리가 되어 오늘에 이른다.

[자연환경]

송천리 대부분이 250~350m 정도 되는 대둔산(大遯山) 연봉(連峰)에 둘러싸인 산촌 마을이다. 대둔산의 연봉에서 발원한 하천에 상덕저수지가 있으며, 이 하천은 각각 대서천오십천으로 흘러간다. 그 외에도 아래구골지라는 저수지가 수암리·낙평리 근방에 있으며, 여기서 발원한 하천 역시 대서천오십천으로 흘러간다. 하천 주위로 시우들·음지들·길윗들·길아랫들 등 들판이 형성되어 있으며, 음지들·시우들 근처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송천리의 2020년 말 면적은 14.17㎢이며, 2021년 5월 기준 총 54가구에 93명[남 46명, 여 47명][외국인 제외]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으로 눌곡리, 서북쪽으로는 기사리, 남쪽으로는 용덕리, 북쪽으로는 낙평리·신안리와 마주하고 있다.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거주하거나 경작할 만한 토지는 적다. 그러나 두 개의 하천을 따라 길고 좁게 평탄한 들이 펼쳐져 있다. 마을은 이들 하천을 따라 분포하고 있으며, 좁은 구역에 집약되어 있는 모습을 보인다.

자연 마을로는 먹골[묵동(墨洞)], 외묵방[외묵동(外墨洞)], 내먹동[내묵동(內墨洞)], 상먹동[상묵동(上墨洞)], 국골[국곡(菊谷)] 등이 있다. 먹골은 송천리에서 으뜸가는 마을이다. 먹골을 기준으로 북쪽에 있는 마을을 외묵방이라고 하며, 옛날 먹을 제조하여 돈터 쪽에 먹을 제조한 흔적이 있다. 먹골 안쪽에 있는 내먹동은 현재 경로당이 있는 송천2리의 중심 마을이며, 상먹동은 옛날에 묵을 구웠다. 국골은 외묵방 서쪽에 있는 가장 먼저 들어온 마을이다. 송천리에는 수안김씨(遂安金氏)의 부장공파(部長公派) 김덕유(金德裕)를 추모하기 위한 둔수재(遯峀齋)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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